-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 안전운영과 품질향상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한수원은 2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의 일환으로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nterprise Resource Planning·ERP) 고도화 착수행사를 개최했다.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은 생산, 회계, 관리 등 기업 경영 활동 전체를 통합 관리해 각종 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경영 시스템이다.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는 2021년 11월까지 18개월간 사
뉴스+
김신우 기자
2020.05.27 14:27
-
산업단지는 제조업의 근간, 중소기업의 요람, 지역경제의 중추로 불린다. 이처럼 우리나라 경제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단지가 최근 제조업 둔화와 침체로 인해 좀처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지 못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제조업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재생을 위해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반월시화산단과 경남창원산단에 이어 2020년 스마트산단 신규산단으로 선정된 구미스마트산단 사업단은 이승희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맞아들였다. 구미산업단지를 스마트산단
인터뷰
임효정 기자
2020.03.06 11:48
-
지난 11월, 자동차산업연합회, 한국M&A협회를 위시한 19개 산업계 단체들이 ‘산업규제의 글로벌 조화방안’이라는 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 대한 규제가 많아 국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으므로 국내 규제를 글로벌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자동차 산업은 반도체, 조선과 함께 우리나라 5대 주력 산업의 하나로 고용과 수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 생산국이 15개인데, 한때 우리나라가 세계 5대 생산국으로서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우리 차가 달리는 것을 보며 흐뭇해하며 자긍심을 가졌던
오피니언
한국M&A협회 김규옥 회장
2020.01.10 18:30
-
[스타트업4] 모두에게 멘토가 필요한 시대다. 특히 첫 걸음마를 뗀 스타트업에게는 격변하는 이 시대에 중심을 잡아줄 누군가가 절실하다.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에서는 신생 스타트업의 손을 잡고 이끌어줄 ‘멘토링 플랫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에서는 도전과나눔의 ‘기업가정신’ 포럼을 통해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한 연사들을 중심으로 2018년 ‘올해의 멘토’를 선정했다.◆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이사장 이금룡)은 7월 20일 GS타워에서 제1회 ‘기업가정
스타트업
[스타트업4 임효정 기자]
2018.12.12 20:15
-
올 여름 사상 최대의 폭염 사태를 기록하면서 냉방을 위한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예비율이 한자리 수치로 떨어지는 등 전력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이처럼 치솟는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에너지 시스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 수소산업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 중이다. 특히 수소산업은 비단 가정용 전력뿐 아니라 산업계 전체에 걸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핵심적인 인프라 산업으로서 의미가 크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9일 코엑스에서 4개의 비영리단체
오피니언
김규민 편집장
2018.09.20 10:08
-
지구에서 탄소와 질소 다음으로 풍부한 원소이자 거의 무한 사용 가능한 원소는 수소다. 천연가스와 연료전지뿐 아니라 자동차, 선박, 비행기 등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대체할 동력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연구가 활발하다. 수소에너지 시장을 점유하기 위한 각국의 각축전이 뜨겁다.수소에너지를 논하는데 수소전기차는 빠질 수 없는 이슈다. 반도체를 이을 한국경제의 차세대 먹거리인 수소전기차는 최고의 친환경차이자 4차 산업혁명의 집결체다. 독일은 주요도시를 기점으로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고, 수소에너지를 일상으로 끌어들여, 수소에 대한 국민적 인식 개선
오피니언
[스타트업4] 김규민 편집장
2018.08.28 06:40
-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인간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무수한 정보와 콘텐츠를 접한다. 셀 수 없이 많은 콘텐츠 중에 정작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과거에는 콘텐츠가 정보로서의 역할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정보를 넘어 엔터테인먼트의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어 그 시장의 범위는 가히 무궁무진하다 할 수 있다.4차 산업혁명에서의 핵심은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후 최적화된 결과물을 생산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매개체가 ‘데이터’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
뉴스+
김영학 편집장
2018.01.26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