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는 제조업의 근간, 중소기업의 요람, 지역경제의 중추로 불린다. 이처럼 우리나라 경제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단지가 최근 제조업 둔화와 침체로 인해 좀처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지 못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제조업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재생을 위해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반월시화산단과 경남창원산단에 이어 2020년 스마트산단 신규산단으로 선정된 구미스마트산단 사업단은 이승희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맞아들였다. 구미산업단지를 스마트산단
[스타트업투데이] 구미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도 스마트 산업단지로 선정됐다.구미시와 경상북도가 함께 공모한 이번 경북 구미 스마트산업단지는 주력산업인 전기전자의 집적도가 커서 첨단업종으로 고도화 가능성이 높고 사업계획의 체계적 구성과 수요조사 기반 현실적 과제 제시로 조기성과 창출이 가능하며, 소재·부품 클러스터 육성과 투자유치 등 지역사업과 연계된 비전으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구미 국가 제1단지부터 4산
우리나라의 초기 산업 생태계는 ‘추격형’ 산업 생태계로 새로운 기술을 발명, 발견해 내는 역할보다는 선진국들의 기술을 이전받아 이를 잘 흡수하고 응용하고 개선해 나가는 역할의 형태로 발전해 왔다. 그러나, 기존 주력 산업들이 성장이 정체 및 쇠퇴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신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위한 클러스터와 생태계가 조성되어 새로운 산업을 태어나게 하는 ‘신산업형’ 산업 생태계는 아직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실리콘 밸리의 산업 생태계를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실리콘 밸리의 산업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