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투데이] 미국 연방 정부 조달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공조달시장이다. 2018년 기준으로 약 630조 원(5,454억 달러)이며 이중 미 국방부는 전체 조달금액의 65.8%인 3,590억 달러 규모이다. 미국정부 조달시장, 특히 미국 국방부 시장은 한국기업이 반드시 개척해야 하는 시장중 하나다. 한·미 간 자유무역협정(KORUS FTA) 체결로 한국기업은 미 연방 조달벤더 등록시스템인 SAM(System Award Management)에 등록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러한 단계를 거쳐 미국 연방 조달사업에 진출
오피니언
김만기 현)법무법인 율촌(유) 국방공공조달팀 수석전문위원
2019.10.29 08:40
-
[스타트업투데이] 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포니닷에이아이(Pony.ai)가 일본의 토요타(Toyota)와 자율주행 기술을 포함한 안전한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을 발표했다. 양사는 렉서스 RX(Lexus RX) 차량에 포니닷에이아이의 운전 시스템을 사용해 자율주행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저우 시 정부는 포니닷에이아이가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포니파일럿(PonyPilot) 프로젝트를 승인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협력이 공공도로에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니닷에이아이의 운전기술과 토
뉴스+
장재빈 기자
2019.10.23 21:19
-
[스타트업투데이] 성장판이 닫혀버린 건 아닌지 걱정으로 잠 못 이루고 있는 스타트업인이라면, 스타트업투데이의 서재를 둘러보길 권한다. 스타트업투데이의 서재에서는 책 두 권이 눈에 띈다. 올해 1월 출간돼 아직은 덜 알려진 책 한 권, 그리고 이제는 스타트업의 고전이 돼버렸지만, 여러 번 읽어도 좋은 책 한 권. 스타트업 성장판을 자극하고 싶다면, 이 두 권에 주목하자.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가가 되고 싶다면 스타트업 펀드레이징 전략은 투자자가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으로부터 듣고 싶
스타트업
임효정 기자
2019.09.27 18:03
-
[스타트업투데이] 창업 아이템으로서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요인은 기술과 기술의 새로움이다. 기존의 것과 뭔가 달라야 한다. 많이 다를수록 차별화되고 우수한 아이템이라고 여겨진다. 그래서 창업은 기존 것과 얼마나 다른지가 중요하고 성공의 척도가 된다. 이번 칼럼에서는 기술창업의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새로운 기술이 중요하지만 기술이 전부는 아니다이 말에는 함정이 있다. 기존에 없던 기술이거나 기존의 것과 차이가 많으면 그만큼 소비자들이 받아들이고 구매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기존의 기술이나 방식과 차이가 클수록 소비자
오피니언
서창수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 부총장
2019.09.27 18:02
-
[스타트업투데이] ‘사관학교’가 주는 어감에 미리 겁먹을 필요 없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충만한 창업의지를 갖춘 예비 창업자라면,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입학생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 지난 2015년 개교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함께 견학해보자. 예비창업자의 창업 성공률과 생존율 높인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을 중심으로 준비된 창업을 이끌고, 예비창업자의 창업 성공률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는 최근 3년간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발굴한 신사업
스타트업
임효정 기자
2019.09.27 18:02
-
[스타트업투데이] 변혁의 시점에서 어쩌면 사라질 것으로 우려됐던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건재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 창업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이 작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기존 제조업의 대외 경쟁력 약화로 경제성장이 주춤한 이때, 목마른 혁신성장의 구심점으로서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2014년부터 차례대로 개소돼 19곳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원조’라는 칭호를 달고 있는 센터가 있다. 2014년 9월, 삼성전자를 전담기업으로 개소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다.2대 센터장으로 부임했지만,
인터뷰
심선식 전문기자
2019.09.23 17:37
-
[스타트업투데이] 대구무역회관에서 2014년 9월 전국 혁신센터 중 가장 먼저 출범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지역 창업생태계의 허브로 혁신의 선도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2016년 12월 옛 제일모직 터로 이전해 1,384평 규모를 자랑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창업과 혁신의 단지를 형성함으로써 미래기술창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의 창업 전주기 지원시스템은 창업지원본부와 창업허브운영본부에서 담당하고 있다. 창업 초기 새싹기업을 지원하는 C-Seed팀에서 삼성의 사내
스타트업
심선식 전문기자
2019.09.23 17:36
-
[스타트업투데이] 필자는 지난 6월 30일부터 7박 9일간 농어촌군수협의회 군수 11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본부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단장 등 27인과 함께 프랑스와 스페인의 미래형 관광 개발 시설과 농촌 관련 시설을 견학했다. 선진국인 프랑스와 스페인의 경우, 관광 및 첨단 농촌시설을 기존 자산을 활용해서 개발하고, 필요한 수준에서만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너무 첨단화를 추구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프랑스, 스페인의 사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프랑스 몽마르트르 언덕의 관광자
오피니언
최원철 선명부동산경제연구소장
2019.09.23 17:35
-
[스타트업투데이] 현재 진행형인 4차 산업혁명은 경계의 종말을 부추기며 많은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통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날로 발전하는 IT 기술로 인해 소비자들의 쇼핑행태가 바뀌고 있으며, 유통산업의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정보가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은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만든다. 이를 통해 정보의 비대칭성에서 해방되게 함으로써 제품과 가격 정보를 시시각각 비교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쇼루밍(Showrooming,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본 뒤 상품구매
오피니언
문성봉 전문기자
2019.09.23 17:31
-
[스타트업투데이] 상권이란 주제는 항상 호기심이 가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상권발달과정과 흐름을 분석해 보면, 상권은 그리 어렵지 않다. 상권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알아보자. 상권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로는 상업상의 세력이 미치는 범위라 명시돼 있다. 필자는 상권과 관련된 기고 요청을 받았을 때, 가장 먼저 상권발달과정에 대해 얘기해 보고 싶었다.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기보다는 쉽게 상권 발달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상권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빌딩과 관련된
오피니언
신동성 원빌딩부동산중개법인 수석팀장
2019.09.23 16:37
-
[스타트업투데이] 근래의 창업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과도한 임대료 인상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일본의 무도한 경제침략으로 인해 소자본 창업시장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나’ 하나 잘되고 안 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창업시장 전체가 사느냐, 죽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이제는 골목상권 살리기에 주력해야 할 때다. 골목상권 살리기소비패턴의 변화와 대형마켓의 등장 등 유통시장 변화로 중소형점포 중심의 골목상권 쇠퇴와 지역경제 낙후, 이로 인한 지역공동체 붕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소기업연구원에
오피니언
박경환 한누리창업연구소 소장
2019.09.19 19:05
-
[스타트업투데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유통산업 진흥과 균형 있는 발전, 그리고 건전한 상거래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를 보호하고 경제 발전을 꾀하기 위해 1997년부터 유통산업발전법(이하 유통법)을 시행하고 있다. 유통법은 사회 변화에 맞춰 지역유통산업의 전통과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전통시장, 전통상점가를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 준대규모점포(슈퍼마켓) 등록제 추진 등의 내용을 개정해왔다. 최근에는 복합쇼핑몰, 백화점 등 새로운 형태의 시설이 등장함에 따라 현행 제도 운용의 미비점을 보완한 시행규칙 개정을 앞두고
오피니언
박세아 기자
2019.09.19 19:04
-
[스타트업투데이] 연내 유통산업발전법(이하 유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대규모점포 출점이 더욱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유통법 개정안을 계기로 대규모점포 등록 절차의 이해부터 시작해 지역 상권과의 갈등 해결 방법에 대한 전통상업보전구역 및 인접 지역 의견을 수립함으로써 구체적인 상생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이에 상권분석 전문가인 유학수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융합경영학과 부교수는 상권영향평가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작성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유 부교수가 말하는 향후 방향성에 대해 집중한다. 대규모점포 개념을 설명
오피니언
박세아 기자
2019.09.19 19:04
-
[스타트업투데이] 지난 달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9년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93을 나타냈다는 조사는 2019년 현재 한국 오프라인 시장의 또 다른 현주소를 보여줬다. 경기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지난 분기보다 호전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고, 100에 미치지 못하면 경기가 나빠질 것이란 예상이 많다는 의미다. 위쪽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올 3분기 전망에서 93으로 조금 올랐으나 2015년 2분기 이후 17분기 연속으로 기준치인 100을 넘
오피니언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2019.09.19 19:03
-
[스타트업투데이]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이른바 ‘소확행’이 키워드로 부상하며 사람들의 맛집, 맛있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전국 여러 곳의 맛집을 소개하거나 골목식당을 맛집으로 만들어주는 컨설팅을 하는 등 음식 관련 방송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맛집의 필수요소인 맛있는 음식을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할 수 있을까? 특히나 특정 상품이 떠오르면 우후죽순 유사상품을 베껴서 판매하는 우리나라 실정상 문제가 크다. 저작권적 측면에서음식 사진‘배달의민족’, ‘요기요’와 같은 배달 앱에서 다른 음식점에서 찍은 사진을 무단으로
오피니언
정경민 변리사
2019.09.16 07:18
-
[스타트업투데이] “비주얼캠프 아이트래킹 기술을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디바이스에 적용해 ‘Powered by Visualcamp’라는 로고를 부착하는 게 우리의 첫 번째 꿈입니다. 두 번째 꿈은 우리 기술이 탑재된 디바이스들을 통해 모인 각종 시선 데이터를 활용해 구글과는 또 다른 새로운 NEW 플랫폼 비즈니스 최강자가 되는 것입니다.” 박재승 비주얼캠프 공동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자신의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비주얼캠프를 단시간에 혁신기술기업으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들이 우수한 학습능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빠르
스타트업
박세아 기자
2019.09.16 07:15
-
[스타트업투데이] 많은 국민들이 금융 결제 서비스 이용 시, 액티브X 설치로 인한 번거로움을 호소해왔다. 페이업 문병래 대표는 이 같은 수고로움을 종결시키기 위해 액티브X 설치 없는 간편 결제서비스를 시장에 내놨다. 6월 말 기준, 페이업의 누적 취급액은 약 500억 원에 달한다. 핀테크계의 유니콘이 되고 싶다는 페이업의 꿈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스스로 소개하는 ‘문병래’란?저는 단국대학교 재학 시절,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고, 투자를 유치해 직원 수 10여 명 규모의 회사로 성장
인터뷰
임효정 기자
2019.09.16 07:14
-
[스타트업투데이] 컴포트의 박종억 대표는 7개국에서 살고 공부하며 향후 글로벌 기업을 만들겠다는 결의와 포부를 갖고 힘든 유학 생활을 견뎌왔다. 그는 타지 생활의 외로움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라톤을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스포츠 산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국내로 돌아와 스포츠 해외영업 분야에 발을 담그면서 컴프레션 기능성 의류를 접하게 됐고 선수 및 동호인 유통 과정에서 철인 3종 경기 종목에서의 수요를 파악할 수 있었다. 컴포트는 물집방지 양말을 개발해 출시했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현재는 80여 개 이상의 대리점을 운영하는
인터뷰
황진규 기자
2019.09.16 07:13
-
[스타트업투데이] 스마트한 요리 환경을 만들어주는 쿡플레이는 조리 과정에서 모바일 앱과 전자 저울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재료 무게를 자동 계량하고 앱을 통해 만들고자 하는 요리의 레시피와 칼로리, 영양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즉, 쿡플레이의 저울과 앱만 있으면 누구나 정확한 레시피를 활용해 맛있는 음식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최근 쿡플레이는 임신 기간 중 식단과 영양 정보를 통해 산모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맘플레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쿡플레이의 신민선 대표를 만나봤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창업했는데, 지금까지 어떤
스타트업
황진규 기자
2019.09.16 07:13
-
[스타트업투데이]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헬스클럽 중심의 피트니스 산업이 가정(Home)으로 이동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 접속 기능과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는 ‘스마트 헬스’ 기구를 활용한 ‘홈 피트니스(Home Fitness)’가 피트니스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며 주목받고 있는데, 이 같은 트렌드를 2010년 이후에 설립된 홈 피트니스 스타트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의 확산과 피트니스 앱이 촉발시키는 개인 중심 ‘스마트 헬스’ 트렌드 확산 2010년 이후 본격화된 헬스 분야의 변화는 웨어러블 기기와 피트니스
오피니언
김상일 애틀러스 R&C 팀장
2019.09.16 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