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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 상무관을 끝으로 30년 가까운 공직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5월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 새 둥지를 튼 하윤호 상근부회장. 그는 올해 초, 전시 지원에 주력하던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주축이 돼 치른 ‘2019 한국전시컨벤션산업위크(KOREA EXCON WEEK 2019)’의 성공적 개최와 진흥회 직원들의 자긍심과 사기가 높아진 것이 가장 보람 있는 일이었다면서도 아직은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덧붙여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 사이버 전시회 개최를 비롯해 새로 시작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또한 세계 1
인터뷰
한상현 편집장
2019.06.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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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4]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최근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초기창업패키지)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사업을 시작한 대학 중에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에는 초기창업 기업 20개를 선정해 약 2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주대학교에서 제시하는 창업기업에 대한 청사진이 무엇인지 이주연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을 만나 들어봤다.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의 목표는 무엇입니까?아주대학교는 지난 4월 ‘연결 지성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을 비전으로 ‘비전 4.0 선포식’을 거행했습니
인터뷰
[스타트업4 임효정 기자]
2019.05.3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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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하면 무슨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아마도 대부분은 대박, 성공, 실패, 고생, 불확실, 도전, 혁신 등의 단어들을 떠올릴 것이다. 창업은 큰 성공을 기대하는 만큼 많은 자금과 준비가 필요하며 평생을 바쳐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이다. 반대로 성공확률이 낮아서 실패를 많이 하게 되고, 실패할 경우 신용불량자가 되어 재기가 힘들 수도 있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며, 그러한 사례들을 주위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우리가 창업을 어렵게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모든 것을 다 직접 챙겨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
오피니언
서창수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 부총장
2019.05.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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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스타트업 집중 육성 등을 통한 ‘제2벤처 붐’ 확산이다. 세계적 벤처 강국으로 재도약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벤처 붐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대학가도 예외는 아니다. 대기업, 공무원 등 취업은 한계점이 분명한 데다 평생 직장이 아닌, 평생 직업을 가져야 하는 시대와 맞물려 상당수 대학들이 ‘창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는 창업 분야에서 깊은 전통의 바탕 위에 최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벤처 창업으로 비상을 꿈꾸는 숭실대학교(이하 숭실대)의
뉴스+
한상현 편집장
2019.05.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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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산학협력이 화두다.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최근 들어 산학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산학(産學)이 기업체와 대학의 상생·협력 관계를 넘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쪽으로 더욱 진화, 발전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한서대학교(이하 한서대)의 산학협력은 여러모로 대학 안팎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항공·공항·디자인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점하고 있는 한서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에 선정되는 등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산학협력단장과 LINC+사업단장을 겸하고 있는 김현성 산
인터뷰
한상현 편집장
2019.05.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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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경제학자들은 외부효과나 공공재의 존재 혹은 자연독점 등 시장 실패가 있는 일부 분야를 제외하곤 시장을 완전무결한 것으로 가정한다. 인간은 수학적 기대가치의 최대화라는 합리적 기준에 경제행동을 한다고 가정한다. 일단의 제도주의 학자들은 경제행동에 있어 인간의 합리성과는 다른 가정을 한다. 이들은 인간이 제한된 합리성을 갖고 있다고 본다. 필자는 이번 칼럼을 통해 이러한 합리성을 바탕으로, 정보 비대칭성과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정보 비대칭이 가져오는 문제신 제도주의자 중 한 명인 윌리엄슨은 이러한 주장의 대부로
오피니언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2019.05.29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