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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구 수는 2,000만이 넘어섰고 이 가운데 1인 가구가 30% 이상 된다는 통계가 있다. 1인 체제로 전환되면서 우리 사회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도 변화하고 있고, 외식 소비 형태도 달라지고 있다. 몇 년 사이에 HMR(간편 조리 음식) 판매와 배달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배달앱 사용자수 증가에 따라 음식 배달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배달업종 또한 경계선이 모호해지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음식 배달시장은 약 15조 원 규모로 추산되며 이중에 배달앱은 20%인 3조 원에 달한다. 이용자 수 또한 2,500만 명
오피니언
조건섭 소셜외식경영연구소 대표
2019.03.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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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창업했을 때, 무턱대고 여기저기 투자자들에게 전화를 돌렸어. 그중에 인터넷으로 조금만 검색해 보면 누구나 알 수 있을 만큼 꽤 스타트업계에서 유명한 투자자분이라서 도움을 얻고자 연락드린 거지. 전화를 받은 투자사 대표님은 어디서 연락처를 받았냐며, 누구 소개로 연락 준거냐고 물어보셨어. 누구의 소개는 아니고, 제가 일일이 찾아서 연락드린 거라니까 불쾌해하시더라고. 케이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떤 분은 이런 모습을 기특하게 볼 수도 있고, 어떤 분은 기분 나빠하실 수도 있어. 마치 방문판매 영업을 하면,
오피니언
채선홍 ㈜클린그린 대표
2019.03.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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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법상 출원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법상 제도를 소개한다. 변리사 사무실에 특허를 맡겨두는 경우 보통은 알 필요가 크게 없지만 자신의 발명을 권리로서 제대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런 제도들을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 공지예외주장특허법 제30조에서는 출원 전에 공지된 발명이라 하더라도 일정요건을 갖춘 경우 그 발명은 신규성, 진보성의 판단에서 제외시켜주는 공지예외주장제도를 규정하고 있다. 때문에 물건을 판 뒤에 특허출원을 하더라도 자신의 판매로 인해 특허가 거절되거나 무효되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공지예외주장을 하기 위해서 출원인의
오피니언
정경민 도울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2019.03.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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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가 밝았다. 조직은 새롭게 정비를 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여러 가지 방면에서 해결안을 찾는다. 이런저런 시도도 해보고 새로운 전략과 실행방안을 구상하는 시기도 대부분이 이때이기도 하다. 어떻게 하면 조직원들을 동기부여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리더들은 어떻게 동기부여를 시킬 수 있을까?리더 역할이 점점 힘들어진다. 성과는 내야 하는데 점점 더 부서원들과 갭은 벌어지고…임원들, 팀장들을 만나고 서로 교감을 하다 보면 종종 이런 사항을 이야기한다.어떻게 하면 진정으로 동기부여를 시킬 수 있을까?몇
오피니언
황규태 타피루즈그룹 대표
2019.03.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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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발표된 「유엔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5.88점으로 156개국 중 57위로 OECD 국가들 중 중하위권이었다. 이렇듯 해마다 발표되는 우리나라의 행복지수 수준은 중하위권에서 늘 맴돌고 있다. 여러 가지로 그 이유를 분석할 수 있겠지만 사회∙경제적 안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따라서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직장생활은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직업에 대한 태도를 살펴보면 행복의 기초를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다. 최근 시장조사 전문회사인
오피니언
문성봉 전문기자
2019.02.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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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성장세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세계은행(WB)은 세계 크라우드펀딩 산업 규모가 오는 2020년 900억 달러(약 1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2016년 발간된 ‘유엔 미래보고서 2050’에서도 크라우드펀딩 시장이 주식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다면 도대체 크라우드펀딩이 무엇이길래 전 세계가 이에 주목하는 것일까. 대중이 만드는 기금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화가 고흐와 이중섭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살아온 시대도, 인종도 다른 두 사람에게는 각각 친동생 테오와 시
오피니언
권수현 텀블벅 홍보팀
2019.02.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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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 말은 창업세계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나 자신의 능력과 아이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자금이다. 특히 창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 자금에 목마를 수밖에 없다.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규모는 무려 3조 7,200억 원. 창업에 뛰어든 당신이 어떻게 하면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오자병법에서 그 전술을 알아보자. 2018년 11월 통계청이 발표한 1인 창업기업의 ‘창업 당시 애로사항’의 1순위는 자금조달로 그 응답률이 자그마치 52.6%에 달했다. 자금조달 다음으로는 홍보/마케팅(14.
오피니언
박미혜 선명회계법인 회계사
2019.02.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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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와 선들의 상호작용 속 유기적인 움직임신하늘 작가의 작품은 유화를 이용하여 캔버스를 매끄럽게 채워 넣어 붓의 한 획, 한 획을 결정하여 공간을 분할하고 작가의 매 순간의 결단력으로 작품의 결과를 만들어 낸다. 결단력의 연속으로 완성된 작품을 만들어 내기까지 겹겹이 덧칠하고 가벼운 터치를 함으로써 작가의 감정과 센스는 작품에 고스란히 화폭에 남겨 놓아 진다.직선과 곡선이 교차를 하며 어우러져 속도감이 느껴짐과 동시에 다양한 색감의 사용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역동성과 생동감을 전달한다. 동양의 서예와 비슷한 붓 터치감과 공간의 미가
문화∙생활
임수빈 가치창의재단 이사장
2019.02.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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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곳곳에서 도시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지난 1월 성장현 구청장은 신년회에서 구민을 위한 실질적인 구정 패러다임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올해는 치매안심마을 조성과 용산역사박물관 건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용산 발전을 위해 앞으로 돌진하고 있는 성 구청장의 2019년 계획에 주목해본다. Q 01. 한 해가 마무리되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어떻게 보냈습니까?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남북정상회담이 세 차례나 개최돼 남북
인터뷰
박세아 기자
2019.02.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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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서는 한국의 스타트업이 데스밸리를 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짚어봤다. 이번 호에서는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데스밸리를 넘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진단해 본다.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인식 전환 필요우리나라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 국민은 대체로 ‘반기업 정서’가 짙은 경향이 있다. 이러한 반감과 불신을 상쇄할 ‘영웅’의 등장이 필요한 때다. 한국에는 ‘제프 베조스’가 부족하고, ‘이재용’만 있다. 진정한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창업하는 이들이 주요 기업의 기업인으로 성장
스타트업
임효정 기자
2019.02.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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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체인 곽진영 대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싸이월드를 개발했다. 이후 우연한 계기를 통해 이중위임지분증명(DDPoS)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시그마체인을 설립하면서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들었다. 이제는 솔루션(DB)설계분석 조정 및 컨설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춰나가며, SNS 정보 기술 부문의 권위자로 불리고 있다. 건강한 블록체인 산업 구축을 목표로 뛰고 있는 곽 대표가 전망하는 블록 체인 산업의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IT 발전 위한 아이템 발굴 철학으로 ‘시그마체인’ 설립곽 대표는 2
스타트업
임효정 기자
2019.02.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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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열풍이 뜨겁다. 한류 인기에 힘입어 한국 연예인들의 뷰티를 따라 하려는 사람이 늘었다. 이에 따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뷰티 시장은 VR(가상현실)과 데이터 기반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가상 헤어스타일 체험 앱 ‘헤어핏’을 출시한 버츄어라이브의 성장 이유가 여기에 있다. 화장품과 옷처럼 따로 체험할 수 없는 헤어 뷰티에 IT 기술을 접목시킨 것. IT 업계에서 쭉 일했던 이재열 대표가 전혀 관계가 없던 ‘헤어 뷰티’ 창업에 뛰어든 스토리를 들어보자. Q1. 간단히 대표님과 회사 소개 부탁드립
스타트업
박세아 기자
2019.02.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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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맞이로 들떴던 마음이 식어간다. 올해부터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진 탓이다. 최저임금, 버스·택시요금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비용이 일제히 인상됐다.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공유경제 기반 스타트업 기업이 속속 등장했다. 이와 관련한 스타트업을 살펴보고 한국 공유경제 시장의 현주소를 알아봤다. 이제 물건 사지 않고 빌린다제 돈 주고 물건을 사서 소유하기보다 본인이 필요할 때 저렴한 가격에 빌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무조건적인 소유가 아니라 공유경제 아이템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스마트 소비자가 적지 않다. 하우스, 오피스, 숙
스타트업
박세아 기자
2019.02.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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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TV와 백색가전 등 집에서 이용하는 가전제품은 물론 PC와 스마트폰 등 개인 단말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새로운 기술과 신제품이 등장하면서 한 해의 트렌드를 예고하고 개별 기업들의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지난 1월 8일~11일 개최된 CES 2019 행사에서도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들이 모여 전략 상품들과 제품 콘셉트를 제시했다.그리고 올해 행사의 핵심 주제는 단연 ‘인공지능’이었다.
뉴스+
정근호 기자
2019.02.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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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글,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IT 업계를 주름잡는 미국 업체들이 핵심 기술과 인재를 확보한 스타트업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거대 IT 기업들이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이유는 창의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인수가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 개발의 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미국 거대 IT 기업들의 인수 자체가 스타트 핵심 기술과 아이디어를 인정받는 계기이자, 제2의 창업이라고 할 정도로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미국 거대 IT 업체들의 스타트업 인수 사례구글(
뉴스+
김상일 기자
2019.02.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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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활용분야를 넓혀왔다. 방대한 콘텐츠, 이용자 데이터 그리고 기계학습은 마케팅 전략 수립, 광고 제작, 영화 예고편 제작,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의 3D 배경 창작 등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략 방향 도출이나 반복적인 패턴이 필요한 작업을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의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알고리즘의 신뢰도 문제 또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알고리즘의 ‘설명 가능성’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으며 신뢰 이슈가 향후 인공지능의 미디어산업에의 적용과 확대에 중요한 계기
뉴스+
김강석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 공공사업팀장
2019.02.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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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혁신펀드’ 조성을 통해 ‘경제 특별시’로 비상한다. 창업지원 효과를 높이고, 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혁신펀드’를 총괄하고 있는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이 전망하는 ‘창업생태계’를 들여다봤다. Q. 서울시는 올해 총 1,310억 원 규모의 목표로 ‘혁신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혁신펀드'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서울시는 2022년까지 1조 2,000억 규모의 ‘서울 미래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서울형 신성장 기업
인터뷰
임효정 기자
2019.02.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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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국가에서 앞으로 몇 년 동안 경기가 나빠질 것이다.”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3대 투자 대가로 불리는 짐 로저스가 조선비즈와 이메일로 인터뷰 한 기사에서 미국과 세계 경기 흐름에 대한 질문에 답한 내용이다. 로저스 회장은 1969년 27살 때에 조지 소로스와 함께 글로벌 투자 회사인 퀀텀펀드를 설립하여 1980년까지 12년간 3,365%라는 놀라운 누적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의 대가다. 로저스 회장은 대부분의 국가 경기가 앞으로 몇 년간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는데 새롭게 맞이한 2019년도에 대한 희망을 연초부터 꺾
오피니언
배운철 소셜미디어 전략연구소 대표 / 트렌드와칭 발행인
2019.02.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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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활기가 돌고 있다. 1월 2일, 17대 회장으로 새 회장이 취임했기 때문이다. 협회를 새로 이끌 수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지낸 정만기 회장. 협회에 활기가 띠는 것은 비단 ‘새로운’ 회장이 취임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지난해 7월 전임 회장이 자리를 옮겨 5개월여 동안 공석이었던 탓도 있지만, 정 회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 정 회장이 산업부 주요 보직을 거치며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산업 전문가라는 사실이 가장 크다. 이를 의식한 듯, 정 회장의 인터뷰 일성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인터뷰
글 | 한상현 편집국장, 사진 | 임효정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공
2019.02.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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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은 15년간 경북테크노파크에 근무하면서 대내외적으로 한국테크노파크의 산증인으로 불리고 있다. 전국 테크노파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는 한국테크노파크의 이재훈 회장이 전망하는 2019년 지역경제와 국가 경쟁력에 대해 들어봤다. Q. 1998년 처음 닻을 올린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가 올해로 출범 21주년을 맞았습니다. 감회가 어떠십니까?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가 출범한 지 올해로 21년이 됐습니다. 그간 강산이 두 번 바뀔 정도로 많은 축적의 시간이 흘러 작년에 뜻깊은 ‘성년’을 맞이해 조촐하게 기념식을 개최한 바
오피니언
[스타트업4 임효정 기자]
2019.02.11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