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 작가 등 4천만원 내외 소득

별다른 경력 없이 자신의 자질과 실력만으로 재택근무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은 무엇일까?

미국의 FlexJobs라는 취업 전문업체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개 직업이 유망한 것으로 꼽혔다고 마켓워치가 전했다. 수입이 많지는 않지만 집에서 편안하게 일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번역가 : 두 가지 언어에 능숙하다면 번역가로 연봉 4만 5,488 달러(약 4,920만 원)를 벌 수 있다. FlexJobs의 선임 이력관리 전문위원인 브리 레이놀즈는 “의료, 건강, 보험, 여행, 금융, 법률과 정부정책, 비즈니스 영역 등에서 번역가를 정기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학사 학위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세일즈 : 레이놀즈는 ‘많은 기업들이 경험이 없더라도 사람들을 대하는 능력이 뛰어남을 보여주는 사람을 채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거의 모든 회사들이 세일즈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으므로 관심이 있거나 경험이 있는 곳으로 도전해 봄직하다. 성과급과 보너스를 제외한 연봉은 4만 1,508 달러(약 4,490만 원) 수준이다.

강사 : 특정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 표준화된 테스트를 거쳐 도전할 수 있다. 많은 교육 관련 업체들이 강사를 원하고 있다. 연간 3만 4,442 달러(약 3,720만 원)을 벌 수 있다.

상담원 : 참을성이 있고 친절한 성품이라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전화 상담원이나 이메일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학위나 경력 없이 할 수 있다. 연봉은 3만 6,254 달러(약 3,920만 원) 정도.

작가 : 연봉은 4만 1,508 달러(4,490만 원) 가량. 최근에는 많은 기업들이 블로그 포스트나 마케팅 자료 작성을 위해 경력이나 학력과 무관하게 콘텐츠 작가를 필요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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