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신호등 경찰청으로부터 시범운영 인증 받은 에스지엔테크

에스지엔테크 제품소개 이미지(출처: 에스지엔테크)
에스지엔테크 제품소개 이미지(출처: 에스지엔테크)

요즘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보고 다녀는 사람이 많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보행을 하다보면 다른 사람과 부딪치거나 다른 보행자의 보행에 방해를 줄뿐만 아니라 본인의 안전사고가 일어날 확률 높아진다. 또한,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의 시야 폭은 30~40도로 매우 좁아진다. 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횡단보도 내에서의 교통사고는 스마트폰을 보다가 난 사고의 비중이 전체 사고의 17%이상이 된다고 한다.

이러한 교통안전환경의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벤처기업 에스지엔테크(윤외련 회장)은 거리바닥신호신등을 개발완료하고 시판하고 있다. 윤회장에 의하면 10여년 동안의 연구개발과정을 통하여 2017년 11월에 경찰청으로부터 시범운영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이로써 도로안전시설물로 설치가능하고 현재 여러 지자체에 20여개의 사거리나 스쿨존 횡단보도 앞에 설치했다.

거리바닥신호등은 기존의 기립형 신호등과 연동되어 신호등이 변하는 것은 물론 에스지엔테크에서 제공한 앱을 설치한 사람(예를들면 학생 등)은 바닥신호등 앞에 수 초간 서 있으면 스마트폰에서 경고문자와 음성이 나오는 기능이 있다. 이는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 등에게는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에스지엔테크 권성국본부장은 개발된 바닥신호등은 DC12V로 길이 3m 기준 전략소비량도 13W내외 유지관리비가 저렴하다고 한다. 나아가 완전방수와 압력하중도 10톤 이상에서 30톤까지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한다.

에스지엔테크는 보행자를 위한 바닥교통신호동을 세계 최초로 개발회사로써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세상을 실현하고 세계인의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제품공급을 하고자 2018년 4월 26일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에 참석한 오재홍 심사역에 의하면 본 사업은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나 변형된 특허에 의한 타경쟁업체의 출현과 시장진입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조달청에 의한 제품공급은 경쟁이 심화 시 가격경쟁력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중요한 투자포인트이라 지적하였다. 또한 이상은 팀장은 지하철 등의 내부 설치가능여부와 더불어 화재시에도 유도등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등 새로운 신제품에 대한 연구과제가 지속되지 않으면 사업의 지속가능한 상당한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한 바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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