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품질 향상 위한 교류 및 공동연구 등 협력키로
훈련기관 품질관리 및 규제에 관한 우수사례 공유

지난해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임직원들이 싱가포르 SSG를 방문해 상호기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임직원들이 싱가포르 SSG를 방문해 상호기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텍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이문수, 이하 심평원)은 4월 30일(월) 싱가포르 직업훈련품질관리기구 Skills Future Singapore(이사장 Mr. Ng Cher Phong. 이하 SSG)와 ‘직업훈련 품질 향상을 위한 교류 및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직업훈련 품질관리를 위한 공동 노력 △직업훈련 공동연구 수행 △직원 및 정보교류 △훈련기관 품질관리 및 규제에 관한 우수사례 공유 등을 추진키로 했다. 

SSG는 싱가포르 교육부 산하기관으로서 자국민의 직무역량 향상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된 기관이다. WSQ(Workforce Skills Qualifications Frameworks, 노동력 숙련 표준, 230만명의 노동자와 400여개 훈련기관의 훈련체계를 제공한다) 운영 훈련기관인증평가 및 과정심사, 민간교육기관 인증평가, 성인교육 관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SSG는 지난해 1월과 9월 두 차례 심평원을 방문, 상호교류 증진회의를 통해 양 기관의 직업훈련기관 심사·평가 체계 및 직업훈련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상호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부정훈련 사전예방법 및 수요자 만족도 조사 등 심평원의 사업 실무 내용을 협의한 바 있다. 

이어 심평원은 지난해 12월 SSG를 방문, 싱가포르 심사·평가체계 및 집체·원격 훈련기관 운영 실태, 직업훈련기관 제도현황과 운영방식 등을 벤치마킹하고, 지속적인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문수 원장은 “이번 양 기관의 MOU 체결로 향후 실질적 협력강화를 도모함은 물론 국제세미나 개최, 직원 인적 교류 등 양 기관의 직업훈련 발전과 더불어 한-싱가포르의 우호적 협력관계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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