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게티이미지뱅크

 

재단법인 가치창의재단(이사장 임수빈)은 치열한 국제무역경쟁에서 우리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등 고부가가치 창의활동의 결과물을 우리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접목 및 융합했다. 가치창의재단은 이렇게 탄생한 제품을 독창적인 고급화와 긍정적인 차별화를 시켜 제품의 수출을 실현하여 무역진흥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

 

가치창의재단의 주요 사업 

올해 8월에 설립된 재단법인 가치창의재단은 주요 사업으로 융합형 무역인력 양성 사업과 조사 및 연구사업, 그리고 국가 브랜드 제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융합형 무역인력 양성사업은 다음과 같다. 서비스무역과 기술무역의 확산에 따라 무역인력의 개념이 단순히 상품무역을 담당하는 인력에서 점차 복합적이고 전문화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문화예술은 제품차별화를 위한 주요 방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영역의 역량을 고루 갖춘 고부가가치 융합형 무역인력을 양성하여 현지 문화예술과 국내 기업 제품 콜라보를 가능케 하는 등 무역진흥을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사 및 연구 사업은 비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문화예술이 우리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무역진흥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파악하고,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는 문화예술과 산업 분야를 개발하여 향후 실제 접목시킬 수 있는 기반과 전략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 관련 국내외 전시회를 통한 무역진흥 및 국가브랜드 제고사업은 피혁,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 개별 산업의 제품들과 예술작가와의 매칭으로 개발된 융합 제품을 국내외 전시회에 선보여 무역진흥 및 국가브랜드의 제고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산업과 예술의 만남 – 산업미디어아트쇼서울2018 

미디어 아트(Media Art)는 기술과 산업 생산의 결과물인 각종 영상물이나 디지털 기기 등을 활용하여 작품을 제작하는 예술 장르 중 하나이다. 비디오 아트와 같이 영상 매체를 예술로 변환시켜 팝아트적인 요소인 신문, 잡지, 광고, TV 등 대중 매체를 도입하여 파급 효과가 큰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미술에 적용시킨 예술을 의미한다. 

가치창의재단은 설립 취지에 맞게 재단의 출범과 동시에 공식적인 첫 발걸음으로 아트와 산업의 컬래버레이션인 ‘산업미디어아트쇼서울2018’ 전시회를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김창겸, watershadow & flower, 멀티채널 비디오, 사운드, 빔프로젝터, 140X100X20CM,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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