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협회장 단독 후보에 내정된 정만기 전 차관
현재 사단법인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 회장직 맡고 있어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국내 대표적 자동차 산업관련단체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협회장으로 정만기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내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5개월 가까이 공석이던 협회장 자리에 정 전 차관을 단독 회장 후보로 정하고 인사혁신처의 퇴직 공직자 재취업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통상적으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직은 산업부에서 후보자를 정한 후 청와대 승인을 거쳐 협회 인사위원회에 상정된다. 이후 협회 이사회 선임 절차를 통해 신임 회장을 임명하게 된다.
1988년 설립된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한편, 정 전 차관은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부에서 산업정책관, 산업통상기획관을 지냈으며,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대변인, 기획조정실 실장을 역임했다. 2014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맡았으며,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산업부 제1차관을 지냈다. 현재는 사단법인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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