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의 홈플러스 입점, 전국공동소싱박람회 MD상담 후속 결과물
부산혁신센터, “지원 기업들이 대형유통망 판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민트 홈플러스 연산점 (3호점) 매장 전경 (자료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민트 홈플러스 연산점 (3호점) 매장 전경 (자료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 이하 부산혁신센터)는 지난 26일 주요 지원기업인 핸드메이드 쥬얼리 가공 업체 ‘민트’가 홈플러스 센텀점과 연산점에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올 초 ‘민트’는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의 판로개척을 지원한 ‘복합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에 참가하면서 품평회를 거쳐 4월 아트몰링 부산점 1층에 입점했다.

이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마케팅 영상 제작 지원 등을 받아 오픈 후 지금까지 약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부산혁신센터의 지원기업 ‘민트’의 홈플러스 입점은 지난 10월 개최된 전국공동소싱박람회 MD상담의 후속 결과물로 박람회 종료 후 약 한 달 만에 성사됐다. 이번 홈플러스 입점을 통해 올해 민트는 아트몰링 부산점, 홈플러스 센텀점, 연산점 총 3개의 매장을 구성하게 됐다.

민트베리 민홍덕 대표는 “직접 쥬얼리를 제조‧가공해 각 유통채널별 고객 니즈에 맞게 즉각 상품을 진열하는 점이 일반 브랜드 제품과의 차별점”이라며 “앞으로도 획일화된 상품이 아닌 고객 수요에 맞춰 각 점포별 스테디셀러를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지난 10월 공동소싱박람회 MD상담에 참가한 중소기업이 약 80개사가 넘는다”며 “앞으로도 지원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대형유통망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민트 홈플러스 센텀점 (2호점) 매장 전경 (자료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민트 홈플러스 센텀점 (2호점) 매장 전경 (자료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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