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스타트업의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 확인 계기돼
우수팀 선정 40팀에 사무공간 및 정착지원 등 제공

‘2018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김창용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2018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김창용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3일부터 5일까지 롯데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2018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 참가팀은 외국인 스타트업 65팀으로, AI, IoT, 의료,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에 분포해 있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3개월 여간 국내 액셀러레이터 6개사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멘토링 ▲국내 비즈니스 연계 및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컨설팅 ▲후속투자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 받아 글로벌 스타트업의 구성원으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모데이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최종 40팀에게는 창업 아이템을 국내기업과 협업 등을 통해 한국에서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 및 정착지원 등이 제공된다.

또 이 중 상위 4팀에게는 상금이 지급되며, 대상 1팀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외국인 스타트업의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K-Startup 그랜드 챌린지’에는 108개국 1,771팀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서류심사 및 해외오디션을 통해 73팀을 선발해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인큐베이팅 인프라 ▲멘토링 ▲국내기업 연계 ▲정착 관련 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을 했다.

중기부 석종훈 실장은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우수한 인력 및 역량을 가진 해외 스타트업 팀들이 국내에 정착해 국내 인력채용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8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2018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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