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에 전년 대비 4배 이상인 390억 예산 지원
바이오 산업, 전년 대비 410억 증액된 2221억 편성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총 7조 6934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작년 본예산인 6조 8558억 대비 12.2% 증가한 수치이며, R&D사업 규모는 2018년 3.14조원에서 2019년 3.21조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13대 주력제품 고도화를 위해 336억원을 증액한 6747억원이 투입되고 수소산업에 전년 대비 4배 이상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수소산업에 이어 바이오 산업에 410억을 늘린 2221억원을, 인력양성은 118억 추가된 1212억원, 산업단지 개선은 3965억을 늘려 5218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에너지바우처·전기설비안전점검 등 복지 및 안전 예산과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신산업 예산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산업부는 신재생보급지원·신재생금융지원사업을 전년 대비 각각 40.5%, 46%를 늘린 5240억원을 편성하는 등 에너지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지방이전, 신증설투자와 국내복귀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과 함께 혁신도시 중심의 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및 지역혁신생태계 구축 등 지방의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지원도 계속 늘릴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2019년 예산집행이 바로 가능하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하고 빠른 시일 내 산업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예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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