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확장성 지닌 플랫폼, 흥미·가격까지 충족
스마트폰 하나로 수백 개의 큐브 동시 제어 가능

세상에 처음 공개되는 무한 확장 로봇 ‘PINGPONG’(출처: 로봇팩토리)
세상에 처음 공개되는 무한 확장 로봇 ‘PINGPONG’(출처: 로봇팩토리)

[스타트업4] 2019년 로봇팩토리의 PINGPONG이 소형 로봇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로봇팩토리(대표 임상빈)는 12월 13일 새로운 패러다임의 로봇 플랫폼 ‘PINGPONG’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로봇팩토리는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로봇을 개발해 글로벌 소형 로봇 시장 최고 기업이 되고자 설립됐으며, 12월 말 첫 제품을 생산해 전세계 다음 세대들에게 줄 수 있는 좋은 선물 ‘PINGPONG’을 개발했다.

내년 1월에는 2019 BETT show in London과 2019 Spielwarenmesse in Nuremberg(국제완구박람회),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Kickstarter와 Indeigogo에 연이어 출시한다.

PINGPONG은 단일 모듈 기반 모듈형 로봇으로, 기본 모듈 Cube와 여러 종류의 부자재들로 구성된 링크를 조합하면 YouTube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로봇을 만들고 움직여 볼 수 있다. 

또한 단일 모델 내 각 모듈간 동기화 기술, 모듈간 충전방식의 효율성 문제, BLE 1개만 지원하는 구형 스마트폰 대응 기술 등과 한 개의 스마트폰으로 수백 개의 큐브가 동시에 제어되는 기술도 개발됐다. 

내년 여름부터 Scratch와 Entry와 연동될 수 있도록 지원해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시장에서도 PINGPONG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Cube의 프로토콜을 공개로 3D 프린터를 이용해 자기만의 로봇을 쉽게 만들 수 있고 전용 앱을 통해서도 쉽게 제어 가능하며, 일반인도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PINGPONG을 제어 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토이 시장, 소프트웨어 교육 시장과 메이커 활동 시장까지 PINGPONG은 그 활용범위가 매우 넓은데 이는 기존의 레고, 방과후 로봇, 소프트웨어 교육용 로봇, 스마트토이 로봇 등과는 차별화된 독립 모듈, 링크방식의 새로운 로봇 프레임이기에 가능하다.

PINGPONG은 지금까지 접할 수 없던 다양한 로봇 모델을 체험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PINGPONG은 대부분 1분 내 조립 가능하고 뛰어난 가성비를 가졌으며,  우리가 상상하는 대부분의 로봇을 구현할 수 있는 강력한 확장 능력을 가진 플랫폼이다.

특히 로봇팩토리는 하나의 로봇제품 출시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는 로봇플랫폼, 어느 대상에게도 친근하게 사용되는 쉽고 재밌는 로봇, 자기가 원하는 대로 마음껏 만들고 움직여 볼 수 있는 로봇 플랫폼을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로봇팩토리는 KAIST 휴머로이드 로봇 ‘휴보’의 연구원 출신 임상빈 박사가 설립했으며, ‘PINGPONG’을 새로운 패러다임의 로봇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kl219@startup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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