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혁신가의 비즈니스 모델 전시‧공유
투자자 등과 교류‧멘토링 기회 제공

‘2018년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아이디어 페스타’가 개최되고 있다. (자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2018년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아이디어 페스타’가 개최되고 있다. (자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4]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 이하 부산혁신센터)는 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는 ‘2018년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아이디어 페스타’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미 개발된 청년혁신가의 비즈니스 모델을 전시‧공유하고, 액셀러레이터, 투자자 등과 교류‧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 창업성장을 지원하고 액셀러레이터,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데모데이 운영으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청년혁신가를 선발하기 위해 개최됐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전국 6개 센터(부산, 서울, 경기, 전북, 대전, 경남)의 총 19개팀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IR 피칭 형식으로 진행했고, 피칭이 끝난 뒤 현장에서 9개팀을 선발해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가 기회도 제공했다.

부산 참가팀인 청년혁신가팀(권재윤, 김대영, 이나견, 김은영, 유병욱)은 빅데이터 및 실시간 교통 예측 알고리즘 기반 약속 출발시간 알림 서비스  ‘HEY! 김비서’ 앱을 선보였다.

2018년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발한 팀원들은 “긴 시간을 함께 하진 못했지만 ‘헤이 김비서’라는 아이템을 만들어내는 과정 동안 서로의 넘치는 열정에 감탄했다”며 “팀원 모두는 학생이거나 직장인으로서 각자 창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고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지속적 혁신을 해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향후 참가자 대상으로 창업을 위한 후속지원으로 시제품 제작 및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사업화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은 “부산지역의 뛰어난 인재들이 지역 창업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8년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아이디어 페스타’ 현장 모습 (자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2018년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아이디어 페스타’ 현장 모습 (자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lhj@startup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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