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 LINC+사업단
[스타트업4]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에서 진행 중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사업단(한서대학교 LINC+ 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은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19'에 참가했다.
한서대는 올해 전시회까지 5회째 CES에 참가하면서 학생 창업기업, 유료 가족기업,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체들의 결과물 전시를 통해 가족기업의 해외진출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작년 2018 CES에 전시한 NAP 기업의 파워 모멘트가 아마존을 통해 수출을 시작하였으며, 올해는 업그레이드된 제품를 전시하여 또 다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번 CES 2019에서 6차산업 바이오 분야와 고양이 런닝 머신, 무선 선박 조종시스템 등과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을 전시하여 전 세계인의 평가를 받는다.
한서대는 LINC+ 산학협력사업을 통해 개발된 가족기업들의 제품과 창의 융합형 캡스톤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상(독일 Red Dot, 미국 SPARK Design Award)을 받은 아이디어를 제품화해서 출시했다.
▲자전거 사고를 줄이기 위한 ‘VAVI’ 자전거 내비게이션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글로벌 생활명품으로 선정한 Enjoyable English Smart Toy ▲비만 동물의 체중조절을 위한 고양이 러닝머신 ‘Little Cat’ ▲선박 무선 조종시스템 ▲Red Dot Design Award에서 수상한 수상 전기스쿠터 컨셉 'SOOM B' ▲손목 전완 코어운동 장치 ‘파워 모멘트(Power Moment Medel)’
▲곤충식량 배양기인 ‘CoCoon’ ▲특허청 특허기술 대상인 정약용상을 수상한 ‘Green Grower’ 등이 참가해 부스를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제품 설명했다.
이번에 출품한 학생 창업기업인 ㈜아토이의 스마트 학습 교구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 만족도 검증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9 CES에서는 직접 개발한 BTCD(Blockable Typo Convergence Design) 기술을 활용하여 한글을 평면(2D)과 입체(3D)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글자의 조합을 통해 단어의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전시하고 있다. 이미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 출원을 했고, 작년 홍콩과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싱가포르, 인도에 수출을 앞두고 있으며, 한서대학교는 향후 지속적인 마케팅 지원도 할 계획이다.
개막전인 미국 현지 7일(8일 개막)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종석 과장과 LG전자 이철배 전무가 한서대 LINC + 사업단 전시부스를 사전 방문해 한서대 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김현성 산학부총장과 박창해 LINC+ 본부장에게 좋은 성과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기원해 주었다.
김현성 산학부총장 겸 한서대학교 LINC+ 사업단장은 “5회에 걸친 CES 참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창의형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시스템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타트업4=한상현 기자] mealtim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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