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IS 운영 관련 서울시 점검 결과 용산 등 8개 구 ‘우수’
지역 내 도시계획 정보 UPIS에 연계, 주민 편의 더해

성장현 용산구청장 (출처: 용산구청)
성장현 용산구청장 (출처: 용산구청)

[스타트업4]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0일 도시계획정보시스템(UPIS, Urban Planning Information System) 운영 관련 서울시 자치구 점검 결과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UPIS는 도시관리계획 입안·결정 과정의 자료(조서 및 도면 등)를 전산화, 도시계획 업무를 지원하는 공간정보 기반시스템이다. 용도지역·지구 및 도시계획사업 등 다양한 도시계획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도시계획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UPIS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자료를 열람·활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는 내 땅의 도시계획, 고시정보, 주민의견청취, 개발행위허가, 도시계획통계 등 메뉴를 갖췄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도시관리계획 입안·결정사항에 대한 각 자치구 UPIS 등록·관리 실적을 점검, 용산구를 비롯한 8개 자치구를 우수구로 선정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은 각종 개발 이슈로 인해 전국 어느 곳 보다 도시계획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다”며 “UPIS를 잘 운영해서 주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점검내용은 UPIS 운영 실적 및 서울시 도시계획포털과의 연계 여부 등으로, 구는 지역 내 도시계획 정보를 UPIS에 연계, 주민 편의를 더했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kl219@startup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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