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게이트는 프뢰벨, 아가월드, 윤선생영어교실, 웅진씽크빅 등 대표적인 어린이 교육기업의 스마트 플랫폼 개발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ACC, 벅스 등 국내외 디지털 콘텐츠 회사에서 전략기획 부문을 맡아 다양한 신규 사업모델을 개발했다. 그 과정에서 해외의 최신 트렌드와 비즈니스 동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한 신규 수익모델 개발에 끊임없이 도전해왔다.  특히 스마트 기기들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장상황을 보고 스마트 단말기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통플랫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모든 사람들에게 방대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작지만 강력한 게이트웨이(Gateway)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2004년 미니게이트를 설립했다. 창업 후 미니게이트는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를 위해 R&D투자에 집중해 왔다. 장기적인 성장전략으로 선택한 지속적인 R&D투자의 결과 최근 5년간 스마트 기반의 기술특허와 매출신장은 해외투자가와 국내 기관투자가들로부터 기술 사업화를 인정받았고 결국 미국의 DFJ, 산업은행, KT의 지분 참여를 이끌어 냈다.

 

스마트기반 독보적인 기술력 보유,
2016년 신소프트웨어부문 대상 수상

미니게이트의 성장배경에는 IT 기술 기반의 스마트 교육시장이 세계적으로 급성장한 것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이런 교육환경의 흐름에 앞선 미니게이트의 선제적인 투자는 스마트교육 시장에서 검증된 솔루션과 기술력을 갖게 했다. 미니게이트는 지난 10여년간 적극적인 R&D를 통해 학습관리 및 이력관리 시스템, 큐레이션 시스템, 보상시스템, 스마트 콘텐츠 저작툴 등 스마트교육에 필요한 주요 기능들을 완성도 높은 솔루션으로 보유하고 있다. 미니게이트의 “스마트러닝 솔루션”은 정부로부터 GS 1등급을 받은 국내 유일의 제품으로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6년 신소프트웨어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니게이트는 고객이 원하는 수준의 플랫폼 개발을 완성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은 스마트러닝 플랫폼을 웅진씽크빅, 윤선생영어교실, 아가월드 등 유아교육 선도업체에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웅진씽크빅 북클럽 경우 50만명 이상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해당 스마트러닝 플랫폼을 통해 연간 4,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공적인 사업화 경험이 스마트교육 산업에서 미니게이트가 경쟁력을 갖게 한 것이다.

 

매년 15% 이상 성장하는 키즈 산업에 집중

최근 스마트교육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6년 말 기준 국내 스마트교육 시장규모는 4조 원에 달한다. 특히, 주니어 시장의 경우 경제상황에 관계없이 매년 평균 15%씩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미니게이트가 택한 또 하나의 성장전략은 기존 스마트러닝 플랫폼을 SaaS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으로 고도화하여 국내 교육, 출판기업들이 신속히 스마트 교육화와 글로벌 교육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것이다. AR, MR, 사물인식기술 등 오프라인 교육 기자재와 디지털을 유기적으로 연계시킬 수 있는 “에듀테크” 제품 개발과 머신 러닝 등 신규 R&D를 통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경쟁력 강화와 수익모델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우수한 교육기업들과 함께 훌륭한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블루오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교육 시장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미니게이트 애플리케이션

 

창업하려면 경험 많은 멘토 가까이 해야

그 동안의 사업경험에 비추어볼 때 창업을 하려는 사람은 해당 사업분야에서 큰 성공과 경험을 가진 훌륭한 멘토들과 가까이하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다. 창업기업은 기회와 위기의 순간에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상당한 시행착오를 겪는 예가 많다.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의 경우 존폐와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경험이 풍부한 멘토들을 가까이 하면서 조언을 받는 것이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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