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방문신청 받는다
지난해 대비 예산 규모 15%, 일자리 19% 늘려

지난해 어르신 일자리사업 통합발대식에서 성장현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출처: 용산구청)
지난해 어르신 일자리사업 통합발대식에서 성장현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출처: 용산구청)

[스타트업4] 서울 용산구가 올해 어르신 공공일자리를 19% 확충한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2019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462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예산 규모는 4억 8천만 원(15%), 일자리 수는 236개(19%) 늘렸다. 

모집 대상은 만 65세(일부는 60세) 이상 신체활동 가능한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로 용산구에 거주해야 한다. 

또 근무기간은 9개월~1년이며, 월 30~66시간을 일한다. 활동비(월급)는 월 24만 원~59만 4천 원 상당이다. 

사업은 총 25개며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인력파견형으로 나뉜다. 

참여 희망자는 참여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가지고 관할 동주민센터와 사업수행기관(용산구청,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청파노인복지센터, 갈월종합사회복지관,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으면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매년 꾸준히 늘려왔다”라며 “올해는 특히 모집인원을 지난해보다 19% 확충한 만큼 많은 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노인장기요양등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제외 대상이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