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 구매총액 79.7%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 전국 평균보다 높아
[스타트업4]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직무대리 정재경)은 지난 17일 광주전남지방 공공기관들이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청에서 공공구매제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전남 58개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기업 등 계약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제품 의무구매비율제도 교육, 2019년 각 기관 구매계획 관련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2017년 기준 우리나라 공공시장 구매총액은 연간 123.4조 원 규모이며, 이 중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92.2조 원으로 총 구매금의 74.8%를 차지하고 있다.
같은 해 광주전남 54개 공공기관의 구매총액은 17.55조 원으로 이 중 중소기업제품 구매총액은 13.98조 원(79.7%)을 나타나는 등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은 전국 평균(74.8%)보다 4.9% 높았다.
광주전남중기청 관계자는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구매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은 구매담당자 관심이 높기 때문”이라며 “특히 구매금액 규모가 큰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들과 2018년부터 공공구매제도 이행기관이 된 지방의료원들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라고 구매담당자들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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