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4]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이 발표되면서 수소차관련주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정부는 지난 17일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수소차 누적 생산량을 지난해 2천 대에서 '40년 620만 대(내수 290만 대, 수출 330만 대)로 확대하고, 올해 국내에서 4천 대 이상 신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수소충전소를 '22년 310개, '40년 1,200개소로 확충하는 동시에 수소 택시, 수소 버스, 수소 트럭 등 대중교통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CO2 배출이 전혀 없고 도심지에 소규모로 설치가 가능해 친환경 분산전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발전용 연료전지를 재생에너지 활용 수소 생산과 연계해 ’40년까지 15GW(수출 7GW 포함) 이상으로 확대, 수출산업화 추진한다.

수소 공급은 수전해 및 해외생산·수입 등 CO2 Free 그린 수소 비중을 확대해 ’18년 13만 톤 수준에서 ’40년 526만 톤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이러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에 따라 수소차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