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분석 등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공간정보 특성화 대학 3곳이 선정돼 올 하반기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대구과학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 전주비전대학 등 3곳을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선정했으며 각 대학은 공간정보 인재양성 위탁기관인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간정보는 무인자동차, 드론 등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만드는 핵심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힌다.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은 지리정보시스템 프로그래밍 및 서비스 개발분야 전문 기술인력을 집중육성하게 된다. 정부는 이들 대학에 대해 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전문교원 연수 등을 지원하는 국고지원금을 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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