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에 대한 적극적 투자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우림하이테크 방문

김학도 차관이 (주)우림하이테크를 방문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왼쪽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 오른쪽 (주)우림하이테크 김성삼 전무)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이 (주)우림하이테크를 방문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4]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공장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린다.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은 23일 경기 시흥에 위치한 ㈜우림하이테크(대표 문길주)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림하이테크(주 생산품 : 고압력 밸브, 배관자재 소형 밸브 등)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기업이다.

(주)우림하이테크는 해외 바이어들이 제품뿐 아니라 생산 데이터를 포함한 생산시스템도 살펴보기 시작하면서 수출액 급감을 경험했다.

이후 문길주 대표는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스마트공장이 필수라는 사실을 통감하고 2016년 정부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했고, 품질이 향상되면서 매출과 고용이 동시에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문 대표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면서 고용도 함께 증가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기여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스마트공장을 더욱 고도화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김 차관은 “올해부터 스마트공장 정부지원금을 현실화하고, 설비투자 융자자금 2조원을 마련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으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스마트공장에 관심을 가지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학도 차관이 (주)우림하이테크의 스마트공장시설을 시찰하고 있다.(왼쪽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 오른쪽 (주)우림하이테크 김성삼 전무)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이 (주)우림하이테크의 스마트공장시설을 시찰하고 있다.(왼쪽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 오른쪽 (주)우림하이테크 김성삼 전무)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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