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월곡 윤승갤러리, K- PAINTING 프로젝트의 첫 삽을 뜨다

11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12일간 하월곡 윤승갤러리는 K-Painting 공모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전시회가 열리는 동안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 정만기 회장, 김정훈 국회의원, 미디어아티스트 한호 작가 등 많은 초청인사들이 전시관에 방문해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들과 대화를 갖는 시간을 보냈다.

하월곡 윤승갤러리는 동소문로 44길 17 성북힐스테이트 1층에 위치해 있다.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 전시관의 분위기를 달리해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하월곡 윤승갤러리 전경 (출처: 윤승갤러리)
하월곡 윤승갤러리 전경 (출처: 윤승갤러리)

 

임수빈 대표, 신진작가 작품 전시 전용공간으로 활용

윤승갤러리 임수빈 대표는 이번 K-Painting 1기 작가들에 이어서 2기 작가들의 작품들도 이곳 하월곡에서 전시해 하월곡 갤러리를 신진작가의 작품 전시 전용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젊은 신인작가들이 예술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가치창의재단과 힘을 합쳐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임수빈 대표는 신진작가를 육성하는 것은 미술산업이 발전하는데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젊은 신인작가들은 고정적인 수입원이 없기 때문에 마음 놓고 작품 활동을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자연스럽게 국내 미술인이 줄어들어 결국 미술산업이 쇠퇴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임수빈 대표는 역량을 갖춘 신인작가들을 발굴하고, 마음껏 전시하고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젊은 미술인들의 왕성한 작품 활동을 통해 국내 미술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 계획의 첫 시작이 K-Painting 프로젝트이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아티스트를 꿈꾸며...

K-Painting 프로젝트는 단순히 발굴과 육성에 그치지 않는다. K-Painting 작가와 작품들이 인터넷 매체를 통해 확산되어 전 세계 미술계에도 한류 열풍을 만드는 것이 K-Painting 프로젝트의 목표이다.

현재 작가들의 작품 제작활동과 작품들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SNS 배포를 지원하고 있다. 윤승갤러리는 가치창의재단과 함께 더 좋은 기획과 지원을 통해 K-Painting 작가들의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K-Painting의 향후 과제

임수빈 대표는 K-Painting 작가들이 한국적이고 독창적인 창작물을 만들기를 바란다. 팀 단위의 작품 활동, 작품 제작 방식의 다변화, 과학기술의 작품 활용 등 기존 미술과 다른 차별화된 작품이 나올 수 있게 K-Painting 작가들을 육성하고자 한다.

K-Painting만의 색을 가진 전시회를 개최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작가를 양성하는 것, 이것이 임수빈 대표가 K-Painting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유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