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강남구 카이트타워에서 회장 이취임식 가져

최근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의 새 회장에 윤원석 숙명여대 특임교수가 취임했다. 사진 왼쪽이 윤 신임회장, 오른쪽은 정만기 전임회장.[출처:스타트업4]
최근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의 새 회장에 윤원석 숙명여대 특임교수가 취임했다. 사진 왼쪽이 윤 신임회장, 오른쪽은 정만기 전임회장.[출처:스타트업4]

[스타트업4]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이하 글로벌경쟁력포럼)의 새 회장에 윤원석 숙명여대 특임교수가 취임했다. 글로벌경쟁력포럼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카이트타워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회장인 정만기 회장과 2대 회장인 윤원석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경제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글로벌경쟁력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지낸 정만기 전임 회장을 비롯해 산업계 유력 인사 및 기업들이 회원(사)으로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경쟁력포럼은 2017년 9월 글로벌산업경쟁력 포럼과 창립총회를 동시에 개최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았다. 또한 가격경쟁력분과위원회, 국가경쟁력지수분과위원회, 창업벤처경쟁력분과위원회 등 8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산업계 안팎으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윤 신임 회장은 “우리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글로벌경쟁력포럼의 역할이 결코 작지 않다”고 전제한 뒤 “임기 동안 정기적인 포럼 외에도 분과위원회를 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한편 글로벌산업 경쟁력 컨설팅사업,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사업 추진, 국내 유수의 기업 및 회원들을 적극 유치해 명실상부한 글로벌경쟁력포럼이 되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신임 회장은 성균관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입사한 이래 캐나다 밴쿠터 무역관장, 기획팀장, 미국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장, 기획조정실장, 정보통상협력본부장, 경제통상협력본부장 및 무역기반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현재는 숙명여대 특임교수와 산업방송 <Channel i>에서 글로벌 토크 ‘백전무패’ MC를 맡고 있다.

[스타트업4= 한상현 기자] mealtim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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