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 사업추진을 담당할 ‘도시재생사업기획단’이 출범했다. 국토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등 유관기관 기관장,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단 출범식을 가졌다.

기획단은 국장급을 단장으로 하고 기획총괄과, 지원저책과, 경제거점재생과, 도심재생과, 주거재생과 등 5개 과, 총 44명 규모로 구성됐다.

기획총괄과와 지원정책과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괄 및 관련부처 연계사업 협업지원을 담당하고, 경제거점재생과 등은 유형별 사업지역 선정 및 지원·관리업무를 맡는다.

국토부는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계획 등을 확정하고, 올해 중에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