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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해무용단, 충주 평화의소녀상 건립식에서 ‘내면의 소녀’ 춤으로 그려
단해무용단, 충주 평화의소녀상 건립식에서 ‘내면의 소녀’ 춤으로 그려
3월 1일 오후 2시 관아골 주차장에서 공연 예정
  • [스타트업4 임효정 기자]
  • 승인 2019.02.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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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해무용단 김수민, 최지영 단원이 김희진 안무로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돼 삶을 유린 당한 소녀들의 아픔을 춤으로 그려내고 있다. (출처: 충주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단해무용단 김수민, 최지영 단원이 김희진 안무로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돼 삶을 유린 당한 소녀들의 아픔을 춤으로 그려내고 있다. (출처: 충주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스타트업4] 우리 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온 단해무용단(단장 김희진)이 충주 평화의소녀상 건립 기념식이 열리는 3월 1일 오후 2시 관아골 주차장에서 ‘소녀의 내면, 천상에서 춤’이란 주제로 과거, 현재, 미래를 춤으로 시사하며 희망을 몸짓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 공연은 김희진 안무와 무용수 김수민, 최지영 등이 출연해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돼 삶을 유린당한 소녀들의 아픔과 위안부 할머니들의 한을 되새기며 아프고 아픈 역사지만 잊지 말아야 할 이 아픈 과거를 마음에 새기고 희망으로 이끌고자 작품화 했다.

김희진 안무자는 “삼일절 100주년을 맞아 조선인에 대한 착취와 약탈을 감행한 충주 조선식산은행 일원에서 그 시절 강제 끌려가 겪어야했던 소녀들의 아픔, 그리고 소녀들이 희망하던 평화로운 세상을 몽환적인 몸짓으로 풀어내는 의미를 마음에 담아 기획했다”고 말했다. 

충주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김선정 사무국장은 “과거 아픔의 이 소녀들이 천국에서 기쁘게 춤을 추고 만세를 부를 수 있도록 우리가 아픈 과거를 잊지 않고 희망을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단해무용단은 전통무용에 기반을 두고 우리 춤의 재해석을 통한 창작활동으로 동시대의 예술탐색 및 무용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세대 간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한국무용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민간예술단체로는 국내최정상의 무용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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