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전문인력 양성에 총력
현장 교육 통한 글로벌 청년무역전문가 배출 기대
[스타트업4] 한국외대 GTEP 13기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13번째 기수가 지난달 HUFS GTEP 기본교육에 참여하면서 올해 첫 발을 내디뎠다고 최근 밝혔다.
GTEP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시행하는 사업단으로, 소속 학생들은 무역실무, 지역전문 심화교육,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한 현장실습, 전자상거래,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등 15개월간 42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HUFS GTEP 학생들은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강원대학교와 협력으로 진행된 GTEP 기본교육에 참가했으며, 무역 이론 수업, 무역 실습 및 시뮬레이션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KITA) 소속의 10년 이상 베테랑 무역 전문가 4명을 초청해 실시됐다.
한국외대 GTEP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의 무역을 배우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무역 전문인력 양성·배출에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무역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대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GEP와 TE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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