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글로벌 기업과 함께하는 1일 청년 취업 캠프'
제2호 청년 일자리 사업, 용산구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

글로벌 기업 취업캠프 홍보 포스터 (출처: 서울 용산구)
글로벌 기업 취업캠프 홍보 포스터 (출처: 서울 용산구)

[스타트업4]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16일 용산구청 아트홀 강의실에서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글로벌 기업과 함께하는 1일 취업 캠프’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청년 취업캠프는 일자리기금 제2호 사업으로 지난해 일자리기금 제1호 ‘무역아카데미와 손잡고 청년 인재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 22명에게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취업 캠프는 글로벌 기업,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의 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 직무별로 나눠 편성했다.   

또한 IBM-IT, NIKE, AMORE PACIFIC 등 글로벌 기업 현업 근무자가 강사로 나서 ‘1일 청년 멘토’가 된다.

수업 내용은 ▲취업특강 ▲입사지원서 컨설팅 ▲공개 모의면접 ▲소그룹 취업상담 ▲글로벌 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취업 패널토론 ▲평가 제공 등이다.

용산구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0명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성장현 구청장은 “청년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기금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일반회계 출연금과 기금운용 수익금, 기타 수입금을 합쳐 오는 2022년까지 4개년에 걸쳐 100억 원 규모의 일자리기금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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