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융합 중신 산학협력 허브 공간 구축
인공지능 대회·행사 개최 추진 예정

세종대학교는 ‘대양AI 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출처: 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는 ‘대양AI 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출처: 세종대학교)

[스타트업4] 세종대가 AI 선도대학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201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 중심대학으로 선정 소프트웨어 중심의 연구 및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대양AI센터를 건립, 최근 ‘대양AI 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세종대는 모든 학문 분야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융합할 수 있는 연구 및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이번 대양AI센터 건립으로 AI+X(인공지능융합) 인프라가 갖춰짐에 따라 세종대는 AI 중심대학으로 나아가게 됐다.

대양AI센터 지하 1, 2층은 학생들을 위한 최첨단 SW실습실 공간과 계단실 강의실 등을 구축했으며, 지상 1층과 2층은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로, 지상 3층은 AI콜라보레이션랩, 벤처기업, 창업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4층부터 8층까지는 SW융합대학의 학과 사무실, 교수 연구실 및 대학원 연구실이 위치하며, 9층부터 11층은 게스트하우스, 12층은 회의실과 다목적홀로 이루어진다.

특히 3층에 4월 구축 예정인 AI콜라보레이션랩은 학생들과 교수, 기업들의 협업이 가능한 AI융합 중심의 산학협력의 허브 공간으로 설계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 창의학기제 과목 이수를 위한 작품 등을 제작을 할 수 있으며, AI콜라보레이션랩 내부의 구축되어 있는 3D 프린터, 레이저컷 등의 장비와 가상현실, 인공지능, SW 교육 콘텐츠 개발 특수 목적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세종대는 지난 2017년 2월 개최한 인간 대 인공지능 번역 대결과 10월에 개최한 세계 최초 인간 대 인공지능 스타크래프트 대회와 같이 본 센터에서 인공지능 관련 대회와 행사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종대는 지역사회 프로그램과 연계해 초중고 체험 교육공간으로 SW 및 AI 가치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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