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젊은 층 농업·농촌 관심 제고 도모
영화영상학과, 농촌 현장 찾아 소재 발굴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와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지난 27일 농업·농촌 영화 제작을 통해 젊은 층의 인식 개선에 나선다. (출처: 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와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지난 27일 농업·농촌 영화 제작을 통해 젊은 층의 인식 개선에 나선다. (출처: 동국대학교)

[스타트업4]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과 지난 27일 농업·농촌 영화 제작에 협력키로 하고 농협으로부터 제작 지원금 3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윤성이 총장과 이대훈 은행장은 지원금 전달식에서 농업·농촌에 대한 도시민, 젊은 층의 관심 제고 및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영화·영상을 제작하기로 논의했다.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은 두 학기 과정으로 직접 농업·농촌 현장에 방문해 소재를 발굴, 영화 및 영상 작품을 기획·제작할 예정이다.

윤성이 총장은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이 산학협력을 통해 제고된다면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영화·영상 학생들의 역량을 십분 활용해 농업과 농촌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대훈 은행장은 "도시의 젊은 대학생들이 직접 농촌에 찾아가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제작한 영화는 농업·농촌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동국대와 상호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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