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스마트화·스케일업 지원 강화
정책자금 1분기 43% 집행, 6,500개사 지원
[스타트업4]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4월 1일부터 1979년 설립된 이후 40년 만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기관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진공 설립 근거인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중진공에 따르면 정부의 국정 경제 기조인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 사람 중심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되겠다는 이상직 이사장과 임직원의 의지를 담아 ‘벤처’를 기관명에 반영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중소벤처기업 스마트화와 스케일업을 위한 원스톱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8일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창립 40주년 비전 및 CI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취임 시 기관명 변경 의지를 밝힌 이상직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도 벤처 DNA를 심어 혁신하고 도전하는 벤처정신으로 중소벤처기업 민생현장을 보살피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 100년도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진공은 연 예산 3조 6천7백 억 중 1조 5천억 원을 집행, 올해 1분기 정책자금 집행 계획인 34.9%보다 7.6%p 초과 집행하는 등 혁신 성장 및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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