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옛 서울리조트 부지인 남양주 백봉지구에 시공하는 ‘두산 알프하임’ 모델하우스가 11일 경의중앙선 도농역 인근에 문을 열었다.

 

두산 알프하임은 단지 후면과 측면 등에 약 20만㎡에 달하는 녹지경관이 펼쳐지고 단지 내에는 4.4km길이의 산책로와 전망데크를 조성하는 등 푸른 숲의 자연속에 북유럽풍의 아늑한 공간으로 마련된다.

 

북유럽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비에른 루네 리가 참여하여 편안한 삶을 뜻하는 ‘휘게 라이프’를 구현하는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28층의 49동(아파트 39동, 테라스 하우스 13동), 총 2,89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128㎡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전체의 93%를 차지한다.

 

또 남양주 최대규모인 33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이 단지내 조성돼 쇼핑에서 외식까지 북유럽의 여유를 맛보고 즐길 수 있다. 잠실에서부터 차량으로 20여 분대이며, 향후 동서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용산까지 20분대로 잇는 교통편의성도 돋보인다.


8월 11일 오픈한 두산 알프하임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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