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학생들에 대한 진로 코칭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원 양성이 시작된다. 교육부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초·중등 교사 및 교직원 등 2,000여 명에 대한 진로코칭 역량 강화연수를 처음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 과정마다 2박 3일 일정으로 △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변화 △진로 프로그램 개발 및 팀 프로젝트 수행 △진로상담 기법 △창업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창업체험 프로그램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체험 프로그램인 ‘크림슨 그리팅’을 활용해 주어진 시간 내에 회사 설립 → 사업계획 및 비전 선포 → 물품구매 → 상품제작 → 상품홍보 및 판매 등 회사설립과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을 체험하며 이어 평가 및 피드백을 통해 창업과 기업가 정신을 배우게 된다.

전체적인 연수주관은 충남대학교가 맡고 창업체험 프로그램은 카이스트 IP 영재기업인교육원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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