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의 조합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88억 원을 집중 지원한다. 지원 방식은 수시 접수 형태로 예산이 떨어질 때까지 진행되므로 가급적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신청기간은 23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세부 공고내용은 소상공인진흥공단 홈페이지와 소상공인포털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 형태는 조합원이 15개사 이상 인 소상공인협동조합 또는 10개사 이상 협동조합들의 연합회를 지원하는 ‘선도형소상공인협동조합’에 60억 원, 프랜차이즈 경영방식을 채택하는 소상공인협동조합에 지원하는 ‘프랜차이즈형 협동조합’에 28억 원 등이다.

 

중기벤처부에 따르면 자동차정비업과 인쇄업 등의 협동조합들은 이미 규모화되어 부품·재료의 공동 구매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나 신규 유망 아이템 추진에 필요한 재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점포 개설, 기술전수 및 서비스개발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꽃집과 제과점 등 소상공인 주력업종 협동조합의 경우 프랜차이즈화를 통해 사업여견을 갖추고 있으므로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브랜드 개발, 품질인증, 재품개발 등으로 전국 규모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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