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긴급애로 대응반 구성 등 비상지원체계 구축
[스타트업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지난 4일 강원지역 산불 피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조속한 피해복구 및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중진공 간 비상지원체계를 구축해 현장 피해상황 파악 및 피해현장 복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5일 새벽 강원 고성 속초 산불 발생과 관련해 신속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기업지원본부장(임원)을 반장으로 ‘현장긴급애로 대응반’을 구성했다. 아울러 강원영동지부장을 재난 현장에 급파해 중소벤처기업과 전통시장 피해 상황을 확인했으며, 재해를 입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만기연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책에 따르면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총 1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했으며, 재해 직접피해 복구비용 등을 1.9%의 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당 연간 10억 원 한도이며, 2년 거치 3년 상환 조건이다.
또한, 긴급지원 전문가인 앰뷸런스맨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의 피해 상황 파악과 함께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지원을 현장에서 즉시 결정한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지자체장으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발급을 받은 이후로 30일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다. 정책자금 융자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와 전국 31개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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