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여성용품 지원으로 이재민 여성들이 위생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
트위터에서 5천 회 이상 리트윗 되는 등 우호적 평가 이어져

강원 산불피해 주민에게 지원된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자료: 라엘)
강원 산불피해 주민에게 지원된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자료: 라엘)

[스타트업4] 유기농 여성용품 스타트업 라엘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3,000여만 원 상당의 생리대 및 팬티라이너 4,000팩을 긴급 구호물품으로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생리대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급하게 대피하면서 미처 여성용품이나 여분의 속옷을 챙기지 못한 피해 주민들을 위한 필수 구호 물품 중 하나다. 라엘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강원도 속초시청에 라엘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 및 팬티라이너 4,000팩을 전달했다. 
 
라엘은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를 긴급 구호물품으로 지원함으로써 대피 상황 속에서도 이재민 여성들이 기본적인 위생과 안전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왔다. 라엘의 여성용품 지원은 재난 피해 여성들에게 반드시 필요했던 지원으로 평가받으며 트위터에서 5천 회 이상 리트윗 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지영 라엘 코리아 COO는 “갑작스러운 아픔을 겪은 이재민 여성들이 조금이라도 더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피해 복구에 힘쓸 수 있도록 생리대와 팬티라이너를 지원하게 됐다”라며, “라엘은 여성을 위한 브랜드로서 국가적 재난에도 여성들이 기본적인 삶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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