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신한은행 업무협약 체결
고객 접근성·편의성 개선 전망
[스타트업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8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중소벤처기업 청년취업 및 장기재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 안효열 신한은행 개인그룹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내일채움공제 홍보 및 가입유치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홍보 및 가입 유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9일부터 신한은행 700여 개 영업점에서 내일채움공제 가입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고객의 접근성,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일정 비율을 적립해 5년 만기 재직한 근로자가 본인 납입금 대비 3배 이상인 2천만 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는 정책적 공제사업이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근로자가 5년 동안 최소 월 12만 원, 기업은 월 20만 원을 적립하고, 정부는 적립기간 첫 3년간 1,080만 원을 적립하는 사업이다.
5년 만기 재직 후 본인 납입금 대비 4배 이상인 3천만 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김형수 일자리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내일채움공제 가입 창구를 다양화함으로써 공제가입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청년일자리대책인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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