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13시 30분 숭실대학교(진리관)에서 개최 예정
‘대한민국 회계정책, 어디를 향하고 있나, 한국 회계정책 방향 정립’ 주제로 진행
대한회계학회, 학회의 위상 제고와 회계와 회계정책 연구 발전 위해 춘계학술대회 열어

​김이배 대한회계학회장(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
​김이배 대한회계학회장(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

[스타트업4] 대한회계학회(회장 김이배)가 27일(토) 13시 30분부터 18시 20분까지 숭실대학교 진리관에서 ‘2019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회계정책, 어디를 향하고 있나, 한국 회계정책 방향 정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한다. 

춘계학술대회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이사회가 열리며, 오찬과 환담을 거쳐 개회한다. 김이배 대한회계학회 회장(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의 인사말로 춘계학술대회의 서막을 연다. 전규안 숭실대학교 부총장이 환영사를 하며, 채이배 의원(바른미래당)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별세션 1부에서는 ‘회계와 법률’에 관해 다루며, 정도진 중앙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다. 일반세션 1부에서는 재무회계, 회계감사, 세무회계, 원가관리회계 등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김재열 건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는 특별세션 2부에서는 ‘원가관리의 표준화된 실무 적용’에 관해 다루며, 일반세션 2부의 주제는 1부와 같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한국회계 정책 방향’에 대해 다루며, 좌장인 김 회장이 발제한다.

김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의의에 대해 “회계정책 연구를 선도하는 대한회계학회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정의내렸다.

그는 “대한회계학회는 급변하는 회계환경에 적응하고자 대대적인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2018년에는 학술지를 ‘회계연구’에서 ‘회계와 정책 연구’로 바꿔, 학술지 이름에 걸맞은 연구를 하고 있다”면서 “2019년 제19대 대한회계학회는 학회 슬로건을 ‘회계정책 연구를 선도하는 대한회계학회’로 사용하고 있으며, 학회 이름 변경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19대 대한회계학회는 학회의 위상 제고와 회계와 회계정책 연구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이 모든 일들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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