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및 플랫폼은 글로스퍼가 개발하고, 서비스 개발 및 확산은 충북대 학생이 참여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 제공하여 충북대학교 내 스마트 캠퍼스 구축 적극 지원

글로스퍼 김보규 본부장(왼쪽 4번째)와 충북대학교 최상훈 산학협력단장(왼쪽 5번째) 등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글로스퍼)
글로스퍼 김보규 본부장(왼쪽 4번째)와 충북대학교 최상훈 산학협력단장(왼쪽 5번째) 등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글로스퍼)

[스타트업4]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대표 김태원)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상훈)과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원천기술 개발 및 서비스 구축 및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 기술 및 플랫폼은 글로스퍼가 개발하고, 서비스 개발 및 확산은 학생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이 실제 업무를 이해하고 개발하는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의해 2019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의 소프트웨어 교육과 함께 취업 및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며,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캠퍼스’를 만드는 일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스퍼는 자체 블록체인 암호화폐 플랫폼인 ‘하이콘(HYCON)’의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론칭,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시키는 등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서울 노원구청과 영등포구청에 각각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플랫폼과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또한, 글로스퍼는 2018 KISA 블록체인 시범사업 해양수산부 과제인 블록체인 기반 컨테이너 부두간 반출입증 발급 시범사업 등 공공기관과 국가 정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 전북 스마트 투어리즘 플랫폼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여 충북대학교 내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해당 기술은 타 대학은 물론 지역을 스마트 시티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4=문성봉 전문기자] mlsj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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