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평택 구역에 건설현장 신기술 접목


당진-평택 구역 공사 경과 지도 (출처: K-ICT 본투글로벌센터)

당진-평택 구역의 해저터널 공사에 스타트업 지에스아이엘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이 도입됐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의 멤버사인 지에스아이엘이 개발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은 ▲지문, 안면 인식이 가능한 근로자 위치정보 파악 및 터널 출입관리, ▲산소농도, 유해가스, 수직구 수위정보 등 자동탐지 및 안전수치 관리, ▲영상정보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등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위한 통합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은 공사 현장을 웹과 모바일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니터링할 수 있어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는 “ICT 기술을 융합한 사고예방 활동으로 재해율 감소, 실시간 위험감지를 통한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안전관리 공백 최소화 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에스아이엘은 5월 강원본부 관내 철도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이 대표는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주한 첫 해저터널에 국내 최초로 근로자 위치파악 시스템을 공급해 기쁘다. 추후 변환소 등까지 확대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ICT 기술을 융합한 사고예방 활동으로 재해율 감소는 물론 실시간 위험감지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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