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gge Life
휘게(Hygge)는 척박한 북유럽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조성된 따뜻하고 안락한, 자연친화적인 거주문화를 지칭한다. 
해마다 행복지수 1위의 나라로 손꼽히는 북유럽의 덴마크는 그들의 행복 의 원천은 ‘휘게라이프(Hygge Life)’에 있다고 한다. 북유럽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휘게(Hygge)’란 부유함이나 성공, 명예와는 거리가 먼 편안 함, 따뜻함, 안락함을 의미하는 말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보내는 소박 하고 여유로운 시간, 일상 속의 소소한 즐거움이나 안락한 환경에서 오는 행복을 추구하는 그들만의 생활방식을 의미한다.
이러한 휘게 라이프와 함께 북유럽의 예술적 감수성을 그대로 적용한 주거환경인 남양주 두산  알프하임을 소개한다.

“휘게 라이프 스타일의 완성”
자연에서 시작해 사람으로 완성된 스타일
긴 겨울과 밤이 이어지는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북유럽 사람들은 혼자의 힘만으로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일찍이 깨달았다. 그래서 그들은 이웃과 함께 하는 공동체를 소중하게 여겼다. 소유나 독점보다 공존과 공유를 선택했던 북유럽 사람들은 자연물 조차도 함부로 대하지 않았다. 북유럽 사람들은 자연과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존경심이 있었으며, 다음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실용적이면서도 대중적인 디자인을 선호하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사고방식을 가진 북유럽 사람들의 스타일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은 인테리어이다. 그들은 추운 지역에서 단단하게 자라는 나무로 우수한 품질의 실용적인 가구를 만들었다. 또한 고드름, 눈, 나뭇결 등 평범하고 일상적인 자연을 모티브로 한 패브릭이나 마감재로 집안을 스타일링 한다.
오늘날 전세계 사람들이 환호하는 북유럽 스타일은 척박하고 혹독한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들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발전시킨 북유럽 사람들의 정신 그 자체인 것이다.
 
▶ 현대를 사로잡은 거장들  
Scandinavian Masters
북유럽을 대표하는 핀 율, 아르네 야콥센, 베르너 팬톤, 한스 베그너 등과 같은 거장의 작품들은 60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미적감각과 실용성을 겸비한 그들의 작품은 북유럽 인테리어의 중심에 자리하며 수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핀 율(Finn Juhl) 1912-1989, 덴마크
 
▶ 수공예품의 예술적 승화 
일년의 절반이 겨울인 탓에 야외활동이 제한적이었던 북유럽 사람들은 손뜨개를 하거나 생활소품, 가구를 만드는 등 수공예를 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할머니 때부터 전해오는 노하우와 경험들이 쌓여 완성된 그들의 수공예품은 사람이 만들었다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매우 정교하고 아름답기까지 하다.

▶ 합리적 기능주의의 상징
화려하지 않지만 두고 볼수록 감각적인 북유럽 가구들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북유럽 사람들의 합리적 기능주의를 여실히 보여준다.. 북유럽의 가구들은 예술가의 눈과 기술자의 정교함으로 완성되어 일상과 디자인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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