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 최고 전문가 과정’의 7~8강이 11월 7일, 한국직업지도진흥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명범 인토피엔디 대표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민간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박종광 한국도시재생교육센터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 개발 사례 분석(근린재생형)’에 대해 강의했다.

이명범 인토피엔디 대표는 강의를 통해 도시재생의 유형인 근린재생형,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에 대해 소개하며 도시재생사업에서 민간 자본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에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주도형 도심관리 기법인 타운 매니지먼트(Town Management)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 방식을 통해 민간주도형으로 도시재생사업 방식을 확대함으로써 자산가치, 기업홍보, 지역명소화, 상업매출 증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광 박사는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의 근린재생형 사례를 소개했다. 세종시의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핵심전략으로 활용하는 이슈(Issue)의 전략화를 추진했다. 이어 핵심사업으로 예술문화 활성화, 생활문화 활성화, 녹색환경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설정, 세부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운영해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