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그라운드, 아디다스 슈퍼스타 팝업스토어 등의 컨테이너 건축과 스페이스 브랜딩 공간 플랫폼을 창조하는 얼반테이너의 이형석 팀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고 전문가 과정의 11월 9일 두 번째 강의로 ‘커먼그라운드 컨테이너 활용사례’에 대해 강의했다.

 

이형석 팀장은 “얼반테이너는 스페이스 브랜딩 전략관리로 디자인 프로세스이 혁신을 가져왔다”며, “이를 통해 아시아 최초의 컨테이너 모듈러 빌딩 설계는 물론이고 세계 최대 컨테이너 모듈러 쇼핑몰인 커먼그라운드를 설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얼반테이너가 컨테이너를 활용한 계기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도시개발의 4가지 문제는 비싸고 느리고 올드하며 지루하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얼반테이너는 도시재생 솔루션으로 컨테이너 모듈러를 활용해 싸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했고, 공간 브랜딩을 통해 젊고 재미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이형석 팀장은 “컨테이너 모듈러 건축방식은 기존 RC 공법에 비해 50%가량 공기 단축이 가능하고 15%의 공사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이축 시 80~90% 재사용이 가능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60%나 감소할 수 있어 환경오염 문제의 대안이 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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