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지역특화금융 정책 심포지엄』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IBK기업은행, 전북은행, 지방은행협의회, 신용보증기금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17.11.22∼11.25일, 부산 벡스코)의 '지역특화금융 활성화 방안' 행사의 일환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중은행, 보증기관, 지역은행이 함께 지역특화산업 기업들의 실질적 금융조달비용을 줄이고, 지역내 금융접근가능성을 높여 지역기반들의 실질적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발제에 나설 IBK경제연구소 조봉현 부원장은 “지역특화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가치 반영 기업평가모형 개발과 지역의 공공임대사업에의 투자 필요성을 제안하고, 금융의 수도권 편중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역금융 평가제도 도입과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지역별 편중완화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백종일 부행장은 “지역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중소기업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과 확장과 함께 지역 경제활성화 펀드 조성, 청년창업 진흥을 위한 대학기술지주회사 출자사업 추진 등”에 대해 발제를 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김승관 4.0창업부장은 “창업지원프로그램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우대보증 도입,지자체 중점육성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Start-up NEST) 운용 계획” 등을 밝힌다.

단국대 최길현 경제학과 겸임교수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특화금융활성화방안으로 엠피엠(NPM New Public Management) 방식과 지역특화펀드 등의 운영을 대안“ 을 포함하는 정책대안을 발표한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는 BNK금융연구소 김성주 부소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윤호중 기업개선부장, 부경대 홍재범 경영학부 교수, 동아대 정남기 경제학과 교수, 선문대 석영기 IT경영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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