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루트 자산운용, 코인원, 권도균 대표 등 주요 소송건 원만하게 종결 및 합의
적극적인 위기 극복 노력, 재도약 위한 체제정비 나서

옐로모바일 로고 (자료: 옐로모바일)

[스타트업4]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이 주요 이해 관계자들과의 법적 소송을 매듭 짓고 올해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옐로모바일은 지난 15일 올해 1분기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알펜루트 자산운용, 코인원 등 주요 파트너와의 소송 건이 종결 및 합의된 내용을 공개했다.

아울러 옐로모바일의 주요 파트너 중 하나인 권도균 대표가 제기했던 제이티넷 주식 풋옵션 관련 주식 매매대금 소송 역시 최근 양사 간 합의서를 체택하며 이달 말 종결을 앞두고 있다.

옐로모바일은 대화와 협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소송 건을 비롯해 주요 이해 당사자들과의 갈등을 지속적으로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옐로모바일은 내부 결속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상혁 대표를 중심으로 한 책임경영을 통해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이사는 “계열 상장사들을 중심으로 핵심사업에 박차를 가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옐로모바일은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O2O, 애드테크를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는 코스닥 상장사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데일리블록체인’ ▲헬스케어 O2O 플랫폼 기업 ‘케어랩스’ ▲통합 디지털마케팅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등이 있다.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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