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챌린지-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 업무협약 체결
“도시재생 포럼 개최 등 다양한 관련 행사 홍보하고 지원할 예정”

위챌린지와 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가 MOU를 체결한 뒤, 이학선 위챌린지 대표(가운데)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위챌린지)
위챌린지와 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가 MOU를 체결한 뒤, 이학선 위챌린지 대표(가운데)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위챌린지)

[스타트업4] 최근 도시재생 관련 소식지 제작 방식이 지면 중심에서 영상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변강훈)의 유튜브 채널에는 86개의 도시재생 관련 동영상이 올라와 있고, 구포이음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2개월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업로드해 도시재생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위챌린지(대표 이학선)는 지난 5월 27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북쌔즈에서 (사)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와 MOU를 체결하며, 영상을 통한 도시재생 소식지 시장 선점에 나섰다.

㈜위챌린지는 MCN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O2O 콘텐츠 기획, 개발과 함께 K-POP 등 한류문화기반의 글로벌 유통 채널을 접목시키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이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도시재생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홍보, 마케팅에 대한 자문 및 지원을 통해 도시재생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위챌린지 교육사업 분야 및 출판사업 분야에서도 (사)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와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려 한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위챌린지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주축이 된 여러 사업분야가 있다”며 “도시재생 지역에 방문한 뒤, 영상을 촬영하고, 유튜브를 통해 방송함으로써 도시재생 지역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직접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위챌린지는 (사)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와 함께 강남 지역에서 도시재생 포럼을 개최하고, 다양한 관련 행사를 홍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챌린지는 도시재생 개발의 시작점인 강남 지역에 도시재생의 구심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단순히 예전의 것들을 보존하는 개념을 넘어 문화적, 관계적 융복합을 거쳐 도시가 재생산 되고, 새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남에 도시재생의 구심점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힌 이학선 위챌린지 대표(왼쪽)(제공: 위챌린지)
강남에 도시재생의 구심점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힌 이학선 위챌린지 대표(왼쪽)(제공: 위챌린지)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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