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7-19 08:25 (금)
“문재인 대통령, 스타트업과 핀란드에서 혁신을 외치다”
“문재인 대통령, 스타트업과 핀란드에서 혁신을 외치다”
세계 스타트업 요람 핀란드에서 ‘한-핀 스타트업 서밋’ 개최
국내 유망 스타트업,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경제 사절단 130여개 사 참가
중기부, 스타트업․중소기업과 함께 사실상 첫 대통령 행사 주관 
  • [스타트업4 임효정 기자]
  • 승인 2019.06.11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세계 스타트업 요람 핀란드에서 ‘한-핀 스타트업 서밋’ 개최했다.(자료: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4]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스타트업·중소기업과 함께 대통령이 참석하는 해외 순방 공식 행사를 사실상 처음으로 주관했다. 

중기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국빈방문 기간(6.9.~6.11)인 11일 ‘개방형 혁신을 통해 혁신성장의 미래를 본다’는 주제로 ‘2019 한-핀  스타트업 서밋’을 핀란드와 공동 개최했다.

북유럽 3개국을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혁신성장 분야 선도  국가인 핀란드에서 ‘2019 한-핀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해커톤 격려 ▲혁신성장포럼 기조연설 ▲스타트업 쇼케이스 등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먼저, ‘한-핀 대학생 해커톤’에서 대학생들의 기업가정신을 격려하고, 양국  공동관심사인 ‘친환경 미래형 도시-Green City'에 대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미션을 직접 제시하고, 이어서 대회 시작을 알리는 시작선언을 했다. 

아울러, 혁신성장포럼에 참석하여 ‘한-핀 우수한 창업생태계 협력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참관하고 격려했다.

이번 ‘2019 한-핀 스타트업 서밋’ 행사는 양국 정상이 참석하는 가운데  노키아의 위기를 스타트업 활성화로 극복한 ‘스타트업 강국’ 핀란드에서 사상 최초로 개최된 행사다. 

창업 생태계의 혁신 주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의 코리아스타트업포럼(Korea startup forum)과 핀란드 AaltoES 등 민간이 주최하고, 스타트업과 VC(Venture Capital), 액셀러레이터(AC, Accelerator), 대기업, 창업지원기관 등 다양한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300여명  이상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열렸다. 

핀란드는 과거 IT산업, 목재업, 조선업, 철강업을 주력으로 대기업 중심으로 성장했다. 특히, 대표적인 IT기업인 노키아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았으나, 노키아의 무선사업부 매각을 계기로 대기업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기술창업 주도의 성장으로 도모한 결과 스타트업 강국으로 부상했다. 

‘혁신을 응원하는 창업국가’, ‘벤처가 성장하고 도약하는 나라’를 비전으로 하는 우리나라의 국정방향과 가장 유사한 핀란드에서 스타트업을 주제로 최초 개최하게 된 배경이다.

핀란드는 작은 내수시장(인구 550만명, 2018년 기준 핀란드 통계청) 극복을 위해 창업초기부터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투자 유치를 목표로 지원한다.

안정을 중시하고 변화와 도전을 주저하는 사회적 분위기 타파를 위해 창업문화와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고 있다. 특히 핀란드는 창업 생태계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의 역할이 두드러진다. 

핀란드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AaltoES, Startup Sauna, Slush 등은 대학이나 정부로부터 일부 지원을 받기는 하지만, 설립부터 운영까지 알토대 학생 주도의 자발적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영선 장관은 “대한민국 스타트업이 처음으로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대통령 수방을 동행했다는 점 자체에서 상당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중기부와 중소기업․스타트업이 함께 세계 스타트업 각축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장관은 “최근 한국과 핀란드는 73년 수교 이래 협력의 내용과 질이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해 지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한국과 핀란드 양국의 스타트업을 비롯한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이 가속화 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스타트업4, STARTUP4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