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부터 10일까지 자격연수과정 운영
교정·보호, 전문적인 사회복지 실천 확산

출처: 숭실대학교
출처: 숭실대학교

[스타트업4]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 사회복지대학원(원장 박태영,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은 (사)한국회복적사법정의센터(원장 배임호,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와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회복적 교정보호전문가 2급 자격연수과정’을 3일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복적 교정보호전문가’ 양성은 법무부와 숭실대가 교정·보호 분야에서 전문적인 사회복지 실천 확산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회복적 교정보호전문가는 범죄인, 비행 청소년, 출소자 등 사회 복귀와 범죄로부터 상처를 입은 피해자 및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회복적 사법 정의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사회복지실천을 하는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민간 공인 자격증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국무총리를 역임하고 현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8월 8일 ‘동반성장 사회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회복적 교정보호전문가들은 앞으로 교정시설, 보호 관찰기관 등 법무부 교정 또는 보호기관에서 범죄피해자 지원, 범죄인 및 비행 청소년 지도 및 사례관리, 복지지원 등의 전문적인 활동을 할 전망이다. 

배임호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일반적인 사회복지영역과 뚜렷하게 구분되는 교정·보호 분야 클라이언트를 위한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 시스템이 갖추고 있지 못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자격연수과정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과정에 참여를 원하면 한국회복적사법정의센터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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