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및 창작 글감 공모전 실시
수상자 총 120명에게 4,030만 원 상당 상금·부상

미래엔(대표 김영진)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초등학생의 국어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제4회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과 '제3회 창작 글감 공모전'을 실시한다. (출처: 미래엔)
미래엔(대표 김영진)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초등학생의 국어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제4회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과 '제3회 창작 글감 공모전'을 실시한다. (출처: 미래엔)

[스타트업4] 미래엔(대표 김영진)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초등학생의 국어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제4회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과 '제3회 창작 글감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을 일깨워 주고 어린이들의 손글씨가 전할 수 있는 감성과 개성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재 배우고 있는 국어 또는 국어 활동 교과서에 수록된 글 1편을 원고지에 손글씨로 작성해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글자 모양과 글씨체 독창성 등의 심사 기준을 토대로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20명, 입선 40명 등 총 66명을 선정해 상장과 1,200만 원 상당의 도서 상품권을 증정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은 3회에 걸쳐 약 1만 3천 명이 응모했다.

수상작은 수상자의 이름을 딴 서체로 개발돼 국내 최초로 초등학교 국어 및 국어 활동 교과서에 적용하고 있다. 

매년 총 3개의 작품을 서체로 개발했으며, 2017년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3~4학년, 2019년에는 5~6학년 교과서에 사용되고 있다. 

올해에도 최우수상 수상자 2명의 서체를 개발해 2020년 미래엔 발행 초등학교 교과서에 적용할 예정이다.

창작 글감 공모전은 초등학생의 문학적 감수성 및 창의적 표현 능력을 신장시키고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활용할 글감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도 초등학생 글솜씨 분야, 교과서 창작 글감 분야 등 총 2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학생 글솜씨 분야는 동시와 기행문, 설명문 및 독후감 중 하나를 선택해 주제와 분량에 상관없이 작성한 후, 미래엔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9명, 입선 30명, 총 43명에게 상장과 함께 총 88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미래엔 교과서개발본부 김훈범 상무는 "아이들에게 글쓰기의 흥미를 높여 주고 아이들의 국어 학습을 도울 수 있는 다채로운 주제를 담은 글감을 개발하기 위해 공모전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출판 전문기업의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과 창작 글감 공모전의 초등학생 글솜씨 분야는 개인 수상자와 별도로 최다 학생이 참가한 학교에게 미래엔 아이세움이 발행한 ‘논술 명작’ 시리즈와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각 1질을 증정할 예정이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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